故 구본무 회장 이틀째 ‘추모 행렬’…허창수·LG그룹 임원단 조문

입력 2018.05.21 (16:33) 수정 2018.05.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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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별세 이틀째인 오늘(21일) 오전부터 각계 인사들이 잇따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전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오후에는 할아버지(구인회-허만정)와 아버지(구자경-허준구) 세대에 이어 구씨가와 허씨가 간의 3대째 동업자인 허창수 GS 회장이 구 회장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허 회장은 무거운 표정으로 "어제 말을 다 해서 더는 할 말이 없다"며 빈소로 들어갔습니다. 해외출장 중이었던 허 회장은 어제 추도문을 통해 "믿기지 않는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슬픔을 표한 뒤, 급거 귀국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태원 SK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등 40명의 LG그룹 임원단이 단체로 빈소에 와 조문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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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1 16:33:56
    • 수정2018-05-21 16:35:21
    경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별세 이틀째인 오늘(21일) 오전부터 각계 인사들이 잇따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전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오후에는 할아버지(구인회-허만정)와 아버지(구자경-허준구) 세대에 이어 구씨가와 허씨가 간의 3대째 동업자인 허창수 GS 회장이 구 회장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허 회장은 무거운 표정으로 "어제 말을 다 해서 더는 할 말이 없다"며 빈소로 들어갔습니다. 해외출장 중이었던 허 회장은 어제 추도문을 통해 "믿기지 않는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슬픔을 표한 뒤, 급거 귀국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태원 SK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등 40명의 LG그룹 임원단이 단체로 빈소에 와 조문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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