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뮤지컬 개막

입력 2018.05.21 (16:34) 수정 2018.05.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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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프로듀서 박영석)가 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3년만에 돌아온 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세계적인 고전 명작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황혼의 키스신 등 명장면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연 개막을 이틀 앞두고 쇼미디어그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연습실 스케치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바 있다.

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개막과 동시에 첫 공연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와 압도적인 군무, 아름다운 음악으로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첫 공연의 캐스팅이었던 바다와 신성우는 노련한 연기와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 장면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커튼콜은 전석 기립박수와 함성으로 마무리 됐다. 첫 공연 외에도 주말 동안 김보경, 루나, 김준현, 테이 등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고 관객에게 사라지지 않는 여운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세 번째 공연을 맞이한<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제작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원작의 감동을 전하는 데 성공했다. 우선 LED영상을 설치해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극의 생동감을 살렸다.

스칼렛 오하라 역에 바다, 김보경, 루나, 최지이가, 레트 버틀러 역에 신성우, 김준현, 테이, 백승렬이, 애슐리 윌크스 역에 정상윤, 백형훈, 기세중이, 멜라니 해밀튼 역에 오진영, 최우리, 이하린이 연기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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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프로듀서 박영석)가 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3년만에 돌아온 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세계적인 고전 명작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황혼의 키스신 등 명장면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연 개막을 이틀 앞두고 쇼미디어그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연습실 스케치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바 있다. 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개막과 동시에 첫 공연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와 압도적인 군무, 아름다운 음악으로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첫 공연의 캐스팅이었던 바다와 신성우는 노련한 연기와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 장면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커튼콜은 전석 기립박수와 함성으로 마무리 됐다. 첫 공연 외에도 주말 동안 김보경, 루나, 김준현, 테이 등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고 관객에게 사라지지 않는 여운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세 번째 공연을 맞이한<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제작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원작의 감동을 전하는 데 성공했다. 우선 LED영상을 설치해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극의 생동감을 살렸다. 스칼렛 오하라 역에 바다, 김보경, 루나, 최지이가, 레트 버틀러 역에 신성우, 김준현, 테이, 백승렬이, 애슐리 윌크스 역에 정상윤, 백형훈, 기세중이, 멜라니 해밀튼 역에 오진영, 최우리, 이하린이 연기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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