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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결의대회 후 국회 기습 진입…12명 현행범 체포
입력 2018.05.21 (16:58) 수정 2018.05.21 (17:02) 사회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논의중인 국회 내부로 기습 진입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결의대회 참가자 10여명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1일) 국회 담장을 넘어 내부로 진입한 민주노총 결의대회 참가자 12명을 건조물 침입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재 구로, 양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관한 논의를 중단하고 최저임금위원회로 이관하라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국회가 최저임금 수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일방적으로 정하는 안건을 논의하겠다고 한다"며 "이것은 최저임금위원회 협의라는 사회적 대화에 시작부터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조합원은 결의대회가 끝난 뒤 국회 내부로 진입을 시도해, 국회 내부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연좌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국회 사무처 직원이 이를 저지하다가 몸싸움 끝에 뇌진탕 증세를 보여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후 3시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개정안엔 매달 지급하는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등 최저임금의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민주노총, 결의대회 후 국회 기습 진입…12명 현행범 체포
    • 입력 2018-05-21 16:58:32
    • 수정2018-05-21 17:02:26
    사회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논의중인 국회 내부로 기습 진입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결의대회 참가자 10여명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1일) 국회 담장을 넘어 내부로 진입한 민주노총 결의대회 참가자 12명을 건조물 침입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재 구로, 양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관한 논의를 중단하고 최저임금위원회로 이관하라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국회가 최저임금 수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일방적으로 정하는 안건을 논의하겠다고 한다"며 "이것은 최저임금위원회 협의라는 사회적 대화에 시작부터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조합원은 결의대회가 끝난 뒤 국회 내부로 진입을 시도해, 국회 내부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연좌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국회 사무처 직원이 이를 저지하다가 몸싸움 끝에 뇌진탕 증세를 보여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후 3시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개정안엔 매달 지급하는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등 최저임금의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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