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고교 총격범 감탄사 외치며 총 쏴” 증언

입력 2018.05.21 (20:31) 수정 2018.05.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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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주 산타페 고등학교 총격 용의자가 사건 당시 기쁨을 표현할 때 쓰는 감탄사를 외치며 총을 발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학교 학생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지난 18일 총기를 난사해 학생 8명과 교사 2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조사 받고 있는데요,

유죄가 인정되더라도 18세 미만 범죄자에게 사형을 내리지 않는 텍사스주 법에 따라 사형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올해 22건의 학교 총격 사건으로 31명이 숨졌는데요,

이는 올 들어 군 복무 중 숨진 군인 13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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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1 20:29:45
    • 수정2018-05-21 2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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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주 산타페 고등학교 총격 용의자가 사건 당시 기쁨을 표현할 때 쓰는 감탄사를 외치며 총을 발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학교 학생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지난 18일 총기를 난사해 학생 8명과 교사 2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조사 받고 있는데요,

유죄가 인정되더라도 18세 미만 범죄자에게 사형을 내리지 않는 텍사스주 법에 따라 사형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올해 22건의 학교 총격 사건으로 31명이 숨졌는데요,

이는 올 들어 군 복무 중 숨진 군인 13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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