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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송인배, 드루킹에 백만원씩 두 차례 받아”
입력 2018.05.21 (23:06) 수정 2018.05.21 (23:2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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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은 이젠 청와대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드루킹이라는 인물을 김경수 의원에서 소개한 사람이 바로 청와대 송인배 제1부속 비서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 비서관은 또 드루킹 측으로부터 돈까지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밝힌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과 '드루킹' 김모 씨 사이의 만남은 네 차례입니다.

첫 만남은 송 비서관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인 2016년 6월.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이었던 선거 자원봉사자가 정세에 대한 얘기를 나누자며 당시 김경수 의원도 함께 보기를 희망해 김 의원 사무실에서 만난 자리에 '드루킹' 김씨도 참석했다는 겁니다.

이 때와 두번째 만남에서 송 비서관은 백만 원 씩을 받았습니다.

간담회 사례비라고 해 받았다는 게 송 비서관 해명입니다.

청와대는 지난달 드루킹 사건이 터진 이후 송 비서관의 자진 신고로 민정수석실이 조사에 들어가 이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사례비 액수가 통상적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봤습니다.

또 송 비서관과 '드루킹'이 SNS로 글을 주고받기도 했지만 정세 분석 글로 파악됐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대통령 보고는 비서실장을 통해 오늘 이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께 있는 그대로 설명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을 왜 한 달 가까이 대통령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공개하지도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따로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靑 “송인배, 드루킹에 백만원씩 두 차례 받아”
    • 입력 2018-05-21 23:07:47
    • 수정2018-05-21 23:21:21
    뉴스라인
[앵커]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은 이젠 청와대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드루킹이라는 인물을 김경수 의원에서 소개한 사람이 바로 청와대 송인배 제1부속 비서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 비서관은 또 드루킹 측으로부터 돈까지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밝힌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과 '드루킹' 김모 씨 사이의 만남은 네 차례입니다.

첫 만남은 송 비서관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인 2016년 6월.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이었던 선거 자원봉사자가 정세에 대한 얘기를 나누자며 당시 김경수 의원도 함께 보기를 희망해 김 의원 사무실에서 만난 자리에 '드루킹' 김씨도 참석했다는 겁니다.

이 때와 두번째 만남에서 송 비서관은 백만 원 씩을 받았습니다.

간담회 사례비라고 해 받았다는 게 송 비서관 해명입니다.

청와대는 지난달 드루킹 사건이 터진 이후 송 비서관의 자진 신고로 민정수석실이 조사에 들어가 이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사례비 액수가 통상적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봤습니다.

또 송 비서관과 '드루킹'이 SNS로 글을 주고받기도 했지만 정세 분석 글로 파악됐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대통령 보고는 비서실장을 통해 오늘 이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께 있는 그대로 설명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을 왜 한 달 가까이 대통령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공개하지도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따로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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