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의중’ 궁금 속 한미 회동…펜스, 김정은 기회 잡아야
입력 2018.05.22 (21:05)
수정 2018.05.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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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여기서 워싱턴을 연결해서 미국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유한 특파원!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특히 중요해졌는데 미국 현지에선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미국에서 북미 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이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만나는 건데요,
그래서 미국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하고있습니다.
백악관이, 문 대통령을 통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중을 확인하려 한다는 겁니다.
CNN은,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일 거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확신하게 해야 할 것이고,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에 응하도록 하는 현실적인 처방도 제안해야 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AP통신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서 북미 정상회담이 계속 추진될지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앵커]
오늘(22일)은 펜스 부통령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네, 펜스 부통령은 우선 북한이 핵을 폐기할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했고요,그러면 밝은 미래가 보장될 거라는 얘기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펜스 부통령은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펜스/美 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이 밝힌 대로, 김정은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일은 리비아 모델이 끝난 것과 같이 끝날 것입니다."]
리비아 카다피 정권의 붕괴를 지적하며 북한에 경고를 한 거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일거다" 라고 했습니다.
[앵커]
일각에선 북미회담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던데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는 회담 의지에 변함이 없는거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회담 추진 의지를 여러 번 밝혔고요,
오늘(22일)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북미회담 회의론에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바꾸지 않았고, 회담 준비가 계속 진행중이라고, 므누신 장관이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건 외교로 풀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이 벌써 북미 정상회담 기념 주화를 제작했고요, 이게 또 공개됐는데요,
미국의 언론들은 민감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조치라고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북미 회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투영된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워싱턴을 연결해서 미국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유한 특파원!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특히 중요해졌는데 미국 현지에선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미국에서 북미 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이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만나는 건데요,
그래서 미국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하고있습니다.
백악관이, 문 대통령을 통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중을 확인하려 한다는 겁니다.
CNN은,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일 거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확신하게 해야 할 것이고,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에 응하도록 하는 현실적인 처방도 제안해야 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AP통신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서 북미 정상회담이 계속 추진될지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앵커]
오늘(22일)은 펜스 부통령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네, 펜스 부통령은 우선 북한이 핵을 폐기할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했고요,그러면 밝은 미래가 보장될 거라는 얘기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펜스 부통령은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펜스/美 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이 밝힌 대로, 김정은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일은 리비아 모델이 끝난 것과 같이 끝날 것입니다."]
리비아 카다피 정권의 붕괴를 지적하며 북한에 경고를 한 거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일거다" 라고 했습니다.
[앵커]
일각에선 북미회담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던데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는 회담 의지에 변함이 없는거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회담 추진 의지를 여러 번 밝혔고요,
오늘(22일)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북미회담 회의론에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바꾸지 않았고, 회담 준비가 계속 진행중이라고, 므누신 장관이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건 외교로 풀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이 벌써 북미 정상회담 기념 주화를 제작했고요, 이게 또 공개됐는데요,
미국의 언론들은 민감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조치라고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북미 회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투영된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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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2 21:07:03
- 수정2018-05-22 21:17:55
[앵커]
그러면 여기서 워싱턴을 연결해서 미국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유한 특파원!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특히 중요해졌는데 미국 현지에선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미국에서 북미 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이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만나는 건데요,
그래서 미국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하고있습니다.
백악관이, 문 대통령을 통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중을 확인하려 한다는 겁니다.
CNN은,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일 거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확신하게 해야 할 것이고,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에 응하도록 하는 현실적인 처방도 제안해야 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AP통신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서 북미 정상회담이 계속 추진될지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앵커]
오늘(22일)은 펜스 부통령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네, 펜스 부통령은 우선 북한이 핵을 폐기할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했고요,그러면 밝은 미래가 보장될 거라는 얘기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펜스 부통령은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펜스/美 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이 밝힌 대로, 김정은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일은 리비아 모델이 끝난 것과 같이 끝날 것입니다."]
리비아 카다피 정권의 붕괴를 지적하며 북한에 경고를 한 거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일거다" 라고 했습니다.
[앵커]
일각에선 북미회담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던데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는 회담 의지에 변함이 없는거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회담 추진 의지를 여러 번 밝혔고요,
오늘(22일)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북미회담 회의론에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바꾸지 않았고, 회담 준비가 계속 진행중이라고, 므누신 장관이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건 외교로 풀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이 벌써 북미 정상회담 기념 주화를 제작했고요, 이게 또 공개됐는데요,
미국의 언론들은 민감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조치라고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북미 회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투영된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워싱턴을 연결해서 미국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유한 특파원!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특히 중요해졌는데 미국 현지에선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미국에서 북미 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이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만나는 건데요,
그래서 미국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하고있습니다.
백악관이, 문 대통령을 통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중을 확인하려 한다는 겁니다.
CNN은,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일 거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확신하게 해야 할 것이고,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에 응하도록 하는 현실적인 처방도 제안해야 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AP통신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서 북미 정상회담이 계속 추진될지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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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은 펜스 부통령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네, 펜스 부통령은 우선 북한이 핵을 폐기할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했고요,그러면 밝은 미래가 보장될 거라는 얘기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펜스 부통령은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펜스/美 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이 밝힌 대로, 김정은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일은 리비아 모델이 끝난 것과 같이 끝날 것입니다."]
리비아 카다피 정권의 붕괴를 지적하며 북한에 경고를 한 거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일거다" 라고 했습니다.
[앵커]
일각에선 북미회담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던데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는 회담 의지에 변함이 없는거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회담 추진 의지를 여러 번 밝혔고요,
오늘(22일)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북미회담 회의론에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바꾸지 않았고, 회담 준비가 계속 진행중이라고, 므누신 장관이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건 외교로 풀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이 벌써 북미 정상회담 기념 주화를 제작했고요, 이게 또 공개됐는데요,
미국의 언론들은 민감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조치라고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북미 회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투영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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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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