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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나온 서울 초등학교, 5번째 조사에서도 석면 검출
입력 2018.05.23 (09:01) 수정 2018.05.23 (09:05) 사회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이후 정밀 청소가 진행됐지만, 최근 환경단체가 석면 오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전히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인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4월 18일 학교 측의 의뢰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석면 오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료 19개 중 6개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23일(오늘)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에서 석면이 검출된 6곳은 돌봄교실 2곳과 4, 5, 6학년 교실 3곳, 그리고 등사실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보건센터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과거 석면 철거 과정에서 석면이 철저히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청소기와 물티슈 등의 청소방법이 석면 먼지를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환경보건센터는 조사 결과 발표 후 학교 측이 바로 청소를 실시했고, 지난 8일 KTR에 석면오염 재조사를 의뢰해 현재 시료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단체는 오는 7월부터 여름방학이 시행되면 서울지역 47개 초중고에서 석면철거가 예정된 만큼 안전한 석면 제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석면 나온 서울 초등학교, 5번째 조사에서도 석면 검출
    • 입력 2018-05-23 09:01:29
    • 수정2018-05-23 09:05:42
    사회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이후 정밀 청소가 진행됐지만, 최근 환경단체가 석면 오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전히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인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4월 18일 학교 측의 의뢰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석면 오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료 19개 중 6개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23일(오늘)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에서 석면이 검출된 6곳은 돌봄교실 2곳과 4, 5, 6학년 교실 3곳, 그리고 등사실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보건센터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과거 석면 철거 과정에서 석면이 철저히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청소기와 물티슈 등의 청소방법이 석면 먼지를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환경보건센터는 조사 결과 발표 후 학교 측이 바로 청소를 실시했고, 지난 8일 KTR에 석면오염 재조사를 의뢰해 현재 시료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단체는 오는 7월부터 여름방학이 시행되면 서울지역 47개 초중고에서 석면철거가 예정된 만큼 안전한 석면 제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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