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한미정상 北 체제보장 천명,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 신호”

입력 2018.05.23 (10:28) 수정 2018.05.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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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양국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6.12 북미정상회담 이행방안 논의가 주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이어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판문점 선언에 대한 남북한의 진정성이 훼손되거나 역사적 의미가 폄하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호시탐탐 남북 평화 분위기를 깨려는 세력이 존재하고 판문점 선언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면서 "민족사적 대전환기에 당리당략이나 정략적인 이해관계를 넘어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게 국익에 부합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북미정상회담에 일부 부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99.9% 확신한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더욱 치밀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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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10:28:58
    • 수정2018-05-23 10:39:23
    정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양국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6.12 북미정상회담 이행방안 논의가 주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이어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판문점 선언에 대한 남북한의 진정성이 훼손되거나 역사적 의미가 폄하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호시탐탐 남북 평화 분위기를 깨려는 세력이 존재하고 판문점 선언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면서 "민족사적 대전환기에 당리당략이나 정략적인 이해관계를 넘어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게 국익에 부합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북미정상회담에 일부 부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99.9% 확신한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더욱 치밀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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