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2명, 인천서 ‘성폭행 신고’ 경찰 수사

입력 2018.05.23 (16:21) 수정 2018.05.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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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 20분쯤, 한 여성으로부터 "친구가 인천 모 호텔에서 프로야구 선수 2명과 술을 마신 뒤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 전화를 받고,이 호텔로 출동해 선수 2명을 현장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여성가족부 해바라기센터`에 피해가 접수된 여성을 인계해 `성폭행 신고`와 관련해 진술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해바라기센터의 진술 내용을 넘겨받아 프로야구 선수 2명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 2명은 프로야구 넥센 구단의 1군 주전 선수들로, SK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인천을 찾았으며, 이 호텔은 원정경기를 하는 대부분의 프로야구팀 선수단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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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16:21:43
    • 수정2018-05-23 16:24:32
    사회
프로야구 선수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 20분쯤, 한 여성으로부터 "친구가 인천 모 호텔에서 프로야구 선수 2명과 술을 마신 뒤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 전화를 받고,이 호텔로 출동해 선수 2명을 현장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여성가족부 해바라기센터`에 피해가 접수된 여성을 인계해 `성폭행 신고`와 관련해 진술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해바라기센터의 진술 내용을 넘겨받아 프로야구 선수 2명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 2명은 프로야구 넥센 구단의 1군 주전 선수들로, SK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인천을 찾았으며, 이 호텔은 원정경기를 하는 대부분의 프로야구팀 선수단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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