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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 타계
입력 2018.05.23 (16:44) 수정 2018.05.23 (16:58) 국제
'미국의 목가', '아버지의 유산' 등을 집필하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필립 로스가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향년 85세로 타계했습니다.

폴란드계 유대인인 로스는 1959년 유대인의 풍속을 묘사한 단편집 '굿바이, 콜럼버스'를 시작으로 30여 편의 소설을 집필했습니다. 자전적 에세이 '아버지의 유산'(Patrimony·1991)과 소설 '미국의 목가'(American Pastoral·1997) 등이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로스는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유대계 미국인의 신경증과 집착을 예리하면서도 재치있게 묘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미도서상과 미국도서비평가협회상을 각각 두 차례, 펜/포크너 상을 세 차례 받았고 펜/나보코프상과 펜/솔 벨로상, 퓰리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올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로스는 작가로서의 자신의 삶을 "유쾌함과 탄식. 좌절과 자유. 영감과 불확실성. 윤택함과 공허함. 정면돌파와 시간 끌기"라고 묘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美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 타계
    • 입력 2018-05-23 16:44:32
    • 수정2018-05-23 16:58:53
    국제
'미국의 목가', '아버지의 유산' 등을 집필하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필립 로스가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향년 85세로 타계했습니다.

폴란드계 유대인인 로스는 1959년 유대인의 풍속을 묘사한 단편집 '굿바이, 콜럼버스'를 시작으로 30여 편의 소설을 집필했습니다. 자전적 에세이 '아버지의 유산'(Patrimony·1991)과 소설 '미국의 목가'(American Pastoral·1997) 등이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로스는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유대계 미국인의 신경증과 집착을 예리하면서도 재치있게 묘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미도서상과 미국도서비평가협회상을 각각 두 차례, 펜/포크너 상을 세 차례 받았고 펜/나보코프상과 펜/솔 벨로상, 퓰리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올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로스는 작가로서의 자신의 삶을 "유쾌함과 탄식. 좌절과 자유. 영감과 불확실성. 윤택함과 공허함. 정면돌파와 시간 끌기"라고 묘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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