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 엄수…與 인사 대거 결집
입력 2018.05.23 (17:42) 정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은 소외된 이들과 함께 호흡한 인권변호사요, 불의와 반칙에 타협하지 않는 정치인, 그리고 국민을 귀하게 여기고 권력을 탐하지 않았던 대통령이었다"며 "구세대의 막내가 아니라 새시대의 밀알로 거듭난 당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족 대표로 나선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는 "지난 한 해 2만여 명이 봉하마을을 찾는 등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분들이 고인의 뜻을 함께 기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민주진영이 전진하는 자리가 되고, 평화가 오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추도식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혜진 씨의 사회로 가수 이승철 씨의 추모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아침이슬' 등의 노래를 제창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참여정부'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고, 야당에서도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함께 했습니다.
  • 故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 엄수…與 인사 대거 결집
    • 입력 2018-05-23 17:42:16
    정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은 소외된 이들과 함께 호흡한 인권변호사요, 불의와 반칙에 타협하지 않는 정치인, 그리고 국민을 귀하게 여기고 권력을 탐하지 않았던 대통령이었다"며 "구세대의 막내가 아니라 새시대의 밀알로 거듭난 당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족 대표로 나선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는 "지난 한 해 2만여 명이 봉하마을을 찾는 등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분들이 고인의 뜻을 함께 기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민주진영이 전진하는 자리가 되고, 평화가 오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추도식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혜진 씨의 사회로 가수 이승철 씨의 추모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아침이슬' 등의 노래를 제창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참여정부'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고, 야당에서도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함께 했습니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