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증거 차고 넘치는데 MB 역사에 죄인으로 남을 선택해”

입력 2018.05.23 (18:11) 수정 2018.05.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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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비자금 횡령 혐의로 오늘 첫 재판이 열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증거가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이 전 대통령 혐의를 부인하며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 추혜선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브리핑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이) 검찰의 기소를 무리한 기소라 깎아내리며,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정치보복 프레임만 앞세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집권의 역사에서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최고 권력자들이 법정에 섰지만, 끝끝내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사죄할 기회까지 걷어차 버린 것이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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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18:11:25
    • 수정2018-05-23 18:12:21
    정치
정의당은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비자금 횡령 혐의로 오늘 첫 재판이 열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증거가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이 전 대통령 혐의를 부인하며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 추혜선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브리핑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이) 검찰의 기소를 무리한 기소라 깎아내리며,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정치보복 프레임만 앞세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집권의 역사에서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최고 권력자들이 법정에 섰지만, 끝끝내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사죄할 기회까지 걷어차 버린 것이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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