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북미 회담 안 열릴 수도…‘일괄타결’ 바람직”

입력 2018.05.23 (20:29) 수정 2018.05.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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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모두 발언과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북미회담 취소나 연기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한 겁니다.

그는 또 북한 비핵화 방식으로는 핵폐기 절차와 보상조치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일괄타결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북한의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는 시진핑 주석을 세계적 수준의 포커 선수라고 지칭하면서, 북한의 태도가 변화한 원인에 중국이 있다는, 이른바 중국 배후론을 또다시 제기했는데요,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내일 미국을 방문해 미 고위급 관리들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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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20:28:54
    • 수정2018-05-23 20:36:53
    글로벌2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모두 발언과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북미회담 취소나 연기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한 겁니다.

그는 또 북한 비핵화 방식으로는 핵폐기 절차와 보상조치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일괄타결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북한의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는 시진핑 주석을 세계적 수준의 포커 선수라고 지칭하면서, 북한의 태도가 변화한 원인에 중국이 있다는, 이른바 중국 배후론을 또다시 제기했는데요,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내일 미국을 방문해 미 고위급 관리들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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