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습진입 중 폭행’ 민주노총 조합원 2명 석방
입력 2018.05.23 (21:25)
수정 2018.05.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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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산입범위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 현장에서 경찰 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체포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경찰 조사 뒤 석방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2명을 모두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석방되면서 그제(21일) 집회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14명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인 A씨는 그제 국회 기습진입을 막던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B씨는 국회 방호처 직원을 밀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민주노총은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의 최저임금 개정 논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조합원 일부가 국회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회 담벼락을 넘은 조합원 12명이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들은 경찰 조사 뒤 어제 귀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2명을 모두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석방되면서 그제(21일) 집회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14명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인 A씨는 그제 국회 기습진입을 막던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B씨는 국회 방호처 직원을 밀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민주노총은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의 최저임금 개정 논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조합원 일부가 국회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회 담벼락을 넘은 조합원 12명이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들은 경찰 조사 뒤 어제 귀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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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기습진입 중 폭행’ 민주노총 조합원 2명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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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3 21:25:13
- 수정2018-05-23 21:27:35

최저임금 산입범위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 현장에서 경찰 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체포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경찰 조사 뒤 석방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2명을 모두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석방되면서 그제(21일) 집회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14명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인 A씨는 그제 국회 기습진입을 막던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B씨는 국회 방호처 직원을 밀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민주노총은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의 최저임금 개정 논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조합원 일부가 국회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회 담벼락을 넘은 조합원 12명이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들은 경찰 조사 뒤 어제 귀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2명을 모두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석방되면서 그제(21일) 집회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14명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인 A씨는 그제 국회 기습진입을 막던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B씨는 국회 방호처 직원을 밀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민주노총은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의 최저임금 개정 논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조합원 일부가 국회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회 담벼락을 넘은 조합원 12명이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들은 경찰 조사 뒤 어제 귀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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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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