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국지방공레이더 1차 계획 다음달 방추위 심의”

입력 2018.05.23 (21:33) 수정 2018.05.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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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제11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국지방공레이더 1차 양산계획안을 상정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않고 다음 달 방추위 회의에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오늘 열린 방추위에 국지방공레이더 1차 양산계획안을 상정해 논의했으나 심의 시간이 길어져 다음 달에 열리는 방추위 회의에서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지방공레이더는 3차원 능동위상배열 탐지레이더로 기존 레이더보다 탐지거리가 더 길고, 방위·거리·고도까지 탐지할 수 있어 북한의 소형 무인기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국지방공레이더는 지난 2011년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LIG넥스원이 개발했으며 2015년부터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을 검증한 결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양산을 위한 규격화까지 완료했습니다.

방사청은 올해 하반기 업체와 계약 후 1차 양산 물량을 육군 군단급과 해병대 서북도서 야전부대에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업체와 1차 생산물량 계약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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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21:33:52
    • 수정2018-05-23 21:34:41
    정치
방위사업청은 제11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국지방공레이더 1차 양산계획안을 상정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않고 다음 달 방추위 회의에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오늘 열린 방추위에 국지방공레이더 1차 양산계획안을 상정해 논의했으나 심의 시간이 길어져 다음 달에 열리는 방추위 회의에서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지방공레이더는 3차원 능동위상배열 탐지레이더로 기존 레이더보다 탐지거리가 더 길고, 방위·거리·고도까지 탐지할 수 있어 북한의 소형 무인기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국지방공레이더는 지난 2011년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LIG넥스원이 개발했으며 2015년부터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을 검증한 결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양산을 위한 규격화까지 완료했습니다.

방사청은 올해 하반기 업체와 계약 후 1차 양산 물량을 육군 군단급과 해병대 서북도서 야전부대에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업체와 1차 생산물량 계약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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