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남측 취재진, 풍계리로 출발 직전 원산서 보내온 첫 영상

입력 2018.05.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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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 취재를 위해 오늘(23일) 출발한 남측 기자단이 원산에 도착해 첫번째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우리 기자단의 취재를 거부하던 북한이 오전에 마음을 바꿔 취재 명단을 접수했고, 오후 12시 반 쯤 남측 기자단 8명은 서울 성남공항에서 공군 수송기에 탑승해 원산으로 출발, 오후 2시가 넘어 북한 갈마비행장에 도착했습니다.

영상에는 우리 취재진이 담은 갈마공항의 풍경과 원산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도착해 컴퓨터를 설치하고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취재진은 프레스센터에서 잠시 들러 원산 도착 영상을 급히 송출하고 풍계리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취재진이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려항공을 이용해 원산으로 떠날 때까지 합류하지 못한 우리 취재진이 이날 원산에 도착하면서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코리아 패싱 논란은 사그라들었습니다.

북한 강원도 원산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명사십리로 유명한 해변과 마식령 스키장을 연계한 대규모 관광특구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남측 기자단이 풍계리로 이동하기 전 막간에 보낸 첫 영상, 짧지만 편집 없이 통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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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2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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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 취재를 위해 오늘(23일) 출발한 남측 기자단이 원산에 도착해 첫번째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우리 기자단의 취재를 거부하던 북한이 오전에 마음을 바꿔 취재 명단을 접수했고, 오후 12시 반 쯤 남측 기자단 8명은 서울 성남공항에서 공군 수송기에 탑승해 원산으로 출발, 오후 2시가 넘어 북한 갈마비행장에 도착했습니다.

영상에는 우리 취재진이 담은 갈마공항의 풍경과 원산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도착해 컴퓨터를 설치하고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취재진은 프레스센터에서 잠시 들러 원산 도착 영상을 급히 송출하고 풍계리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취재진이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려항공을 이용해 원산으로 떠날 때까지 합류하지 못한 우리 취재진이 이날 원산에 도착하면서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코리아 패싱 논란은 사그라들었습니다.

북한 강원도 원산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명사십리로 유명한 해변과 마식령 스키장을 연계한 대규모 관광특구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남측 기자단이 풍계리로 이동하기 전 막간에 보낸 첫 영상, 짧지만 편집 없이 통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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