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 토론회…‘부채·일자리’ 공방
입력 2018.05.29 (06:18)
수정 2018.05.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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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차례에 걸쳐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첫 순서로 열린 어제 인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일자리 문제 등을 놓고 후보들이 격돌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10조 원이 넘는 인천의 부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부채 탕감을 업적으로 내세운 현 시장에 세수 증가 등 외적 요인 때문이라는 여당 후보가 맞섰습니다.
[유정복/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죽을 고생을 해서 재정건전화를 했습니다. 10조 중에서 7조 정도의 도시공사 부채는 사업을 해서 환수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시가 재정위기단계를 벗어났다는 얘기를 재정정상도시가 되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아직 인천에는 10조 천억 원의 부채가 남아있어요."]
날선 공방은 일자리 창출 문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실업률은 높은데 고용률도 높다.쉽게 취업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들 일용직이 많다는 얘기예요."]
[유정복/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고용률이 높아지고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것이 부산을 압도하는 경제수준이 됐는데..."]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양대 정당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문병호/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 : "지난 시기 기호 1,2번 거대 정당 뽑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장들이 시민을 위한 행적을 했는지..."]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청년,소상공인,여성 등에 대한 공약 제시에 집중했습니다.
[김응호/정의당 인천시장 후보 : "카드수수료때문에 중소상공인들이 장사하기 어렵다 생각하십니다. 1% 인하로 낮추는 것을 각 당에 제안드리고..."]
KBS는 오늘 밤에는 경기지사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KBS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차례에 걸쳐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첫 순서로 열린 어제 인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일자리 문제 등을 놓고 후보들이 격돌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10조 원이 넘는 인천의 부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부채 탕감을 업적으로 내세운 현 시장에 세수 증가 등 외적 요인 때문이라는 여당 후보가 맞섰습니다.
[유정복/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죽을 고생을 해서 재정건전화를 했습니다. 10조 중에서 7조 정도의 도시공사 부채는 사업을 해서 환수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시가 재정위기단계를 벗어났다는 얘기를 재정정상도시가 되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아직 인천에는 10조 천억 원의 부채가 남아있어요."]
날선 공방은 일자리 창출 문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실업률은 높은데 고용률도 높다.쉽게 취업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들 일용직이 많다는 얘기예요."]
[유정복/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고용률이 높아지고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것이 부산을 압도하는 경제수준이 됐는데..."]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양대 정당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문병호/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 : "지난 시기 기호 1,2번 거대 정당 뽑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장들이 시민을 위한 행적을 했는지..."]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청년,소상공인,여성 등에 대한 공약 제시에 집중했습니다.
[김응호/정의당 인천시장 후보 : "카드수수료때문에 중소상공인들이 장사하기 어렵다 생각하십니다. 1% 인하로 낮추는 것을 각 당에 제안드리고..."]
KBS는 오늘 밤에는 경기지사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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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부채·일자리’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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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9 06:24:36
- 수정2018-05-29 08:28:37
[앵커]
KBS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차례에 걸쳐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첫 순서로 열린 어제 인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일자리 문제 등을 놓고 후보들이 격돌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10조 원이 넘는 인천의 부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부채 탕감을 업적으로 내세운 현 시장에 세수 증가 등 외적 요인 때문이라는 여당 후보가 맞섰습니다.
[유정복/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죽을 고생을 해서 재정건전화를 했습니다. 10조 중에서 7조 정도의 도시공사 부채는 사업을 해서 환수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시가 재정위기단계를 벗어났다는 얘기를 재정정상도시가 되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아직 인천에는 10조 천억 원의 부채가 남아있어요."]
날선 공방은 일자리 창출 문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실업률은 높은데 고용률도 높다.쉽게 취업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들 일용직이 많다는 얘기예요."]
[유정복/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고용률이 높아지고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것이 부산을 압도하는 경제수준이 됐는데..."]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양대 정당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문병호/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 : "지난 시기 기호 1,2번 거대 정당 뽑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장들이 시민을 위한 행적을 했는지..."]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청년,소상공인,여성 등에 대한 공약 제시에 집중했습니다.
[김응호/정의당 인천시장 후보 : "카드수수료때문에 중소상공인들이 장사하기 어렵다 생각하십니다. 1% 인하로 낮추는 것을 각 당에 제안드리고..."]
KBS는 오늘 밤에는 경기지사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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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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