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밀수 혐의’ 조현아 다음 달 4일 소환 조사

입력 2018.05.30 (12:54) 수정 2018.05.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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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다음 달 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관세청은 인천본부세관이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조 전 부사장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의 혐의가 한진그룹 일가의 밀수 혐의 수사 대상 중 가장 확실한 만큼, 가장 먼저 소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와 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밀수품으로 의심될 만한 2.5t 분량의 현물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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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밀수 혐의’ 조현아 다음 달 4일 소환 조사
    • 입력 2018-05-30 12:55:05
    • 수정2018-05-30 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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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다음 달 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관세청은 인천본부세관이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조 전 부사장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의 혐의가 한진그룹 일가의 밀수 혐의 수사 대상 중 가장 확실한 만큼, 가장 먼저 소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와 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밀수품으로 의심될 만한 2.5t 분량의 현물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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