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상해·재물손괴’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입력 2018.05.30 (16:26) 수정 2018.05.30 (21: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해와 재물 손괴 혐의로 고소 당한 가수 김흥국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시간 30분 가량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간담회를 하다가 실랑이를 한 것"이라며 "간담회 도중 들어와 업무를 방해하길래 나가달라며 끌어냈는데 와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한가수협회 박일서 전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김 씨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옷이 찢어졌다며, 지난달 24일 김 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대한가수협회 박수정 전 이사가 박 전 부회장과 같은 자리에서 김 씨가 자신을 밀쳤다며 상해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수 김흥국, ‘상해·재물손괴’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 입력 2018-05-30 16:26:21
    • 수정2018-05-30 21:21:21
    사회
상해와 재물 손괴 혐의로 고소 당한 가수 김흥국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시간 30분 가량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간담회를 하다가 실랑이를 한 것"이라며 "간담회 도중 들어와 업무를 방해하길래 나가달라며 끌어냈는데 와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한가수협회 박일서 전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김 씨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옷이 찢어졌다며, 지난달 24일 김 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대한가수협회 박수정 전 이사가 박 전 부회장과 같은 자리에서 김 씨가 자신을 밀쳤다며 상해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