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美서부에서 6·25 참전용사 증언 청취

입력 2018.05.31 (00:53) 수정 2018.05.3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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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8일부터 오늘(31일)까지 미국 서부지역의 6·25 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증언 청취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전용사 증언 청취 행사는 6·25 참전용사의 전투 경험과 전사자 관련 증언을 영상과 문서로 기록하는 사업입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60여 명의 참전용사가 기억하는 6·25 전사자 유해의 소재와 관련한 증언을 청취했고, 오늘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유해 관련 증언 청취 행사를 진행합니다.

국방부는 "2015년부터 진행된 참전용사 증언 청취회에 지금까지 900여 명이 참여해 이 중 690여 건의 신뢰성 높은 전투 경험담과 유해 소재 정보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며 "해당 기록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조사 및 탐사 활동과 발굴지역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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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8일부터 오늘(31일)까지 미국 서부지역의 6·25 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증언 청취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전용사 증언 청취 행사는 6·25 참전용사의 전투 경험과 전사자 관련 증언을 영상과 문서로 기록하는 사업입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60여 명의 참전용사가 기억하는 6·25 전사자 유해의 소재와 관련한 증언을 청취했고, 오늘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유해 관련 증언 청취 행사를 진행합니다.

국방부는 "2015년부터 진행된 참전용사 증언 청취회에 지금까지 900여 명이 참여해 이 중 690여 건의 신뢰성 높은 전투 경험담과 유해 소재 정보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며 "해당 기록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조사 및 탐사 활동과 발굴지역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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