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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USC 부인과 의사, 女 환자 50명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2018.05.31 (01:36) 수정 2018.05.31 (09:00) 국제
미국 남서부 명문 사립 서던캘리포니아대학, USC 소속 부인과 의사였던 70대 부인과 의사가 27년 동안 여성 환자 50여 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시 경찰국(LAPD)은 71살 조지 틴들이 지난 1990년부터 2016년까지 엔지먼 스튜던트 헬스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진료 중인 환자의 신체를 만지고 몰래 사진을 찍는 등 성적 학대를 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이 현지 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성범죄 피해자는 52명에 달하고 대학 측이 개설한 핫라인을 통해서 300여 통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으며 틴들과 대학 측을 상대로 10여 건의 소송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타임스는 수년간 대학 측이 틴들의 비위를 알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고 심지어 조용히 퇴임할 수 있게 휴직 처리를 도와줬다고 고발했습니다.

맥스 니키아스 USC 총장은 성추행 스캔들을 묵인·방조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아직 USC 한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입었다는 단서나 제보는 없지만, 아시아 유학생들이 주로 피해를 봤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감안하면 한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피해 사례가 있으면 총영사관에 알려달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美 명문 USC 부인과 의사, 女 환자 50명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
    • 입력 2018-05-31 01:36:07
    • 수정2018-05-31 09:00:12
    국제
미국 남서부 명문 사립 서던캘리포니아대학, USC 소속 부인과 의사였던 70대 부인과 의사가 27년 동안 여성 환자 50여 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시 경찰국(LAPD)은 71살 조지 틴들이 지난 1990년부터 2016년까지 엔지먼 스튜던트 헬스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진료 중인 환자의 신체를 만지고 몰래 사진을 찍는 등 성적 학대를 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이 현지 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성범죄 피해자는 52명에 달하고 대학 측이 개설한 핫라인을 통해서 300여 통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으며 틴들과 대학 측을 상대로 10여 건의 소송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타임스는 수년간 대학 측이 틴들의 비위를 알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고 심지어 조용히 퇴임할 수 있게 휴직 처리를 도와줬다고 고발했습니다.

맥스 니키아스 USC 총장은 성추행 스캔들을 묵인·방조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아직 USC 한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입었다는 단서나 제보는 없지만, 아시아 유학생들이 주로 피해를 봤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감안하면 한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피해 사례가 있으면 총영사관에 알려달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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