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주한대사 지명자 “北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임박한 위협”

입력 2018.05.31 (06:23) 수정 2018.05.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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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지명자는 현지시각 30일 "북한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임박한 위협"이라며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 탑재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 태평양 사령관직에서 물러나는 해리스 지명자는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사령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과 동맹국들의 집중적인 개입과 참여가 없다면 중국은 아시아에서 주도권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며 "협력해야 할 분야에서는 중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또 맞서야만 하는 분야에서는 맞설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해리스 사령관을 주 호주 대사로 지명했다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자리를 바꿔 지난 18일 주한 대사로 재지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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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31 06:23:04
    • 수정2018-05-31 07:15:08
    국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지명자는 현지시각 30일 "북한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임박한 위협"이라며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 탑재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 태평양 사령관직에서 물러나는 해리스 지명자는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사령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과 동맹국들의 집중적인 개입과 참여가 없다면 중국은 아시아에서 주도권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며 "협력해야 할 분야에서는 중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또 맞서야만 하는 분야에서는 맞설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해리스 사령관을 주 호주 대사로 지명했다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자리를 바꿔 지난 18일 주한 대사로 재지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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