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조사단’ 제도개선 토론회 열어

입력 2018.05.31 (14:05) 수정 2018.05.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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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오늘(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함춘회관에서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 특조단의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대학 내, 문화예술계에서의성희롱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개선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표준계약서와 고용보험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사회, 학계, 법조계 전문가들의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인권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예술계 성폭력 사건의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접수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설문, 예술단체 간담회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별조사단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해 문화예술계에서의 성폭력 전담기구 설립과, 대학 성폭력 피해 구제시스템 개선 방안, 예술인 권익 보장을 위한 법안 등을 확정하고 관련 기관에 권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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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조사단’ 제도개선 토론회 열어
    • 입력 2018-05-31 14:05:16
    • 수정2018-05-31 14:07:20
    사회
국가인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오늘(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함춘회관에서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 특조단의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대학 내, 문화예술계에서의성희롱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개선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표준계약서와 고용보험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사회, 학계, 법조계 전문가들의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인권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예술계 성폭력 사건의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접수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설문, 예술단체 간담회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별조사단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해 문화예술계에서의 성폭력 전담기구 설립과, 대학 성폭력 피해 구제시스템 개선 방안, 예술인 권익 보장을 위한 법안 등을 확정하고 관련 기관에 권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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