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선거운동 시작! 서울시장 후보 4명이 처음 향한 곳은?

입력 2018.05.31 (17:02) 수정 2018.06.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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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대한민국]

오늘(31일)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시장에 나온 후보는 모두 9명입니다. 여당과 야당 대표주자 4명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어딜까요?

박원순 후보는 청소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성동구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찾았습니다.

역사 한편에 마련된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간단한 담화를 한 박원순 후보는 지하철 역사에 샤워시설이 없어 더운 여름에 불편하다는 한 청소노동자의 호소에 유휴시설을 활용해 샤워실을 마련해보겠다며 답했습니다.

'지하철이 끊긴, 시민들이 자는 시간 열심히 일하시는 청소노동자들이 가장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청소노동자들을 격려한 박원순 후보는 이후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와 평화시장을 돌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젊었을 때 일했던 곳, 동대문 시장을 찾아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어려움을 들은 김문수 후보는 마음에 드는 옷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문수 후보는 생계를 걱정하는 자영업자들을 직접 만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첫 방문지로 동대문 시장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등포 경찰서를 방문한 안철수 후보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밤을 새워 일하는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당하게 법을 집행하는 경찰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어려움 호소한 경찰에게 격려로 답했습니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을 방문한 김종민 후보는 지하철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지하철 안전시설을 돌아본 김 후보는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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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6-01 0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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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시장에 나온 후보는 모두 9명입니다. 여당과 야당 대표주자 4명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어딜까요?

박원순 후보는 청소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성동구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찾았습니다.

역사 한편에 마련된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간단한 담화를 한 박원순 후보는 지하철 역사에 샤워시설이 없어 더운 여름에 불편하다는 한 청소노동자의 호소에 유휴시설을 활용해 샤워실을 마련해보겠다며 답했습니다.

'지하철이 끊긴, 시민들이 자는 시간 열심히 일하시는 청소노동자들이 가장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청소노동자들을 격려한 박원순 후보는 이후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와 평화시장을 돌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젊었을 때 일했던 곳, 동대문 시장을 찾아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어려움을 들은 김문수 후보는 마음에 드는 옷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문수 후보는 생계를 걱정하는 자영업자들을 직접 만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첫 방문지로 동대문 시장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등포 경찰서를 방문한 안철수 후보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밤을 새워 일하는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당하게 법을 집행하는 경찰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어려움 호소한 경찰에게 격려로 답했습니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을 방문한 김종민 후보는 지하철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지하철 안전시설을 돌아본 김 후보는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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