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김문수 후보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해야”

입력 2018.05.31 (17:08) 수정 2018.05.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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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세월호를 '죽음의 굿판'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민주평화당은 김 후보에게 세월호를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고 유가족에게 당장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오늘(31일) 논평을 통해 "사고 대응과정에서 당시 박근혜 정권의 무능함이 낱낱이 밝혀졌음에도 (김 후보가) 사과와 반성은커녕 틈만 나면 세월호 사고에 대한 폄훼와 왜곡, 조롱으로 유족과 생존자를 욕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선거철이라지만 금도가 있는 법"이라며, "표와 당선을 위해서라면 극한적 발언도 주저하지 않는 행태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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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당 “김문수 후보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해야”
    • 입력 2018-05-31 17:08:50
    • 수정2018-05-31 17:16:48
    정치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세월호를 '죽음의 굿판'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민주평화당은 김 후보에게 세월호를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고 유가족에게 당장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오늘(31일) 논평을 통해 "사고 대응과정에서 당시 박근혜 정권의 무능함이 낱낱이 밝혀졌음에도 (김 후보가) 사과와 반성은커녕 틈만 나면 세월호 사고에 대한 폄훼와 왜곡, 조롱으로 유족과 생존자를 욕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선거철이라지만 금도가 있는 법"이라며, "표와 당선을 위해서라면 극한적 발언도 주저하지 않는 행태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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