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목아박물관’ 방화 추정 불

입력 2018.05.31 (18:32) 수정 2018.05.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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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여주시 목아박물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목조로 지어진 박물관에는 보물 제1144호 '예념미타도량참법', 보물 제1145호 '묘법연화경', 보물 제1146호 '대방광불화엄경' 등 보물 3점과 불교 목조각, 전 세계 예술 서적, 유물 등 6만여 점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물 3점은 모두 무사하며 현재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74살 남성 A씨가 '친일파가 싫다는 이유로 방화를 저질렀다'고 스스로 신고함에 따라 방화로 보고, A씨를 검거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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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여주 ‘목아박물관’ 방화 추정 불
    • 입력 2018-05-31 18:32:44
    • 수정2018-05-31 19:26:32
    사회
오늘(31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여주시 목아박물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목조로 지어진 박물관에는 보물 제1144호 '예념미타도량참법', 보물 제1145호 '묘법연화경', 보물 제1146호 '대방광불화엄경' 등 보물 3점과 불교 목조각, 전 세계 예술 서적, 유물 등 6만여 점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물 3점은 모두 무사하며 현재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74살 남성 A씨가 '친일파가 싫다는 이유로 방화를 저질렀다'고 스스로 신고함에 따라 방화로 보고, A씨를 검거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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