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 측 “‘세월호’ 발언 김문수, 당장 후보직 사퇴해야”

입력 2018.05.31 (19:36) 수정 2018.05.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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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세월호를 '죽음의 굿판'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캠프 측은 "구차한 변명 없이 김 후보는 당장 서울시장 후보직을 사퇴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 캠프 이승훈 대변인은 오늘(31일) 오후 논평을 내고 "세월호는 우리 시대의 아픔이자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상처"라며 "(김 후보는) 사람 생명의 존엄마저도 팔아서 표를 얻고 싶은가"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 캠프 측은 또 "자극적인 막말로 표만 얻으려는 행동이 홍 대표를 빼다 박았다"면서, "김 후보는 한국당과 함께 세월호 망언에 대해 국민과 유가족 앞에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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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31 19:36:23
    • 수정2018-05-31 19:43:12
    정치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세월호를 '죽음의 굿판'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캠프 측은 "구차한 변명 없이 김 후보는 당장 서울시장 후보직을 사퇴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 캠프 이승훈 대변인은 오늘(31일) 오후 논평을 내고 "세월호는 우리 시대의 아픔이자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상처"라며 "(김 후보는) 사람 생명의 존엄마저도 팔아서 표를 얻고 싶은가"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 캠프 측은 또 "자극적인 막말로 표만 얻으려는 행동이 홍 대표를 빼다 박았다"면서, "김 후보는 한국당과 함께 세월호 망언에 대해 국민과 유가족 앞에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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