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동연 부총리가 회의 주도…‘판정패’, ‘패싱’ 아냐”

입력 2018.05.31 (19:48) 수정 2018.05.3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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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3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판정패나 이른바 '패싱'이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회의는 김 부총리가 가장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고, 주도적으로 의견을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 모두 발언 원고엔 "경제팀에서 더욱 분발해주시고"라고 돼있었는데, 현장에선 대통령이 "우리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라고 말해 김 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정책과 사람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면서 누구의 승리나 패배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인 효과가 90%라고 밝히자, 일부 언론에선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 속도론을 거론해온 김동연 부총리에 대한 질책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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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31 19:48:58
    • 수정2018-05-31 19:59:08
    정치
청와대는 오늘(3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판정패나 이른바 '패싱'이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회의는 김 부총리가 가장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고, 주도적으로 의견을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 모두 발언 원고엔 "경제팀에서 더욱 분발해주시고"라고 돼있었는데, 현장에선 대통령이 "우리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라고 말해 김 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정책과 사람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면서 누구의 승리나 패배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인 효과가 90%라고 밝히자, 일부 언론에선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 속도론을 거론해온 김동연 부총리에 대한 질책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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