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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담판 시작…북미 ‘빅딜’ 가시화
입력 2018.05.31 (23:12) 수정 2018.05.31 (23:46)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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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정상회담 최종 조율을 위해 뉴욕에 온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과의 담판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송영석 기자, '세기의 회담'을 앞둔 최종 조율인 만큼 '뉴욕 담판'으로 불리는데, 시작이 됐죠?

[기자]

네, 미국 국무부가 예고한대로 우리시간으로 밤 10시 즈음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 간의 담판은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최종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회담이 시작된지 이제 한 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정상회담 핵심 의제를 놓고 큰 틀의 합의를 이루기 위한 논의가 보다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송 기자! 그런데 이번 회담은 이례적으로 언제 끝날지까지 예고가 돼있지 않습니까?

[기자]

네, 미국 국무부가 미리 알렸죠.

지금 진행 중인 회담이 몇시에 시작해 몇시에 끝날거다 또 끝난 뒤엔 폼페이오 장관이 직접 회담 결과를 기자들 앞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예고힌 겁니다.

회담을 마친 뒤 가질 기자 회견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15분에 하는 걸로 예정이 돼있습니다.

오늘 회담에 앞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만찬을 했고요, 마치 짜여진 각본이 있기라도 한듯 종료 시간까지 예정된 회담을 하고 있는 것을 놓고,

양 측의 협의가 상당한 진전을 거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발언을 내놨다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미국 앤드류스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이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12일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일정 회담으로는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없다고 말해, 회담 일정이 늘어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 중인 김영철 부위원장이 내일 워싱턴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자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친서 내용이 기대된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네, 지금 진행 중인 회담의 성공 기대감을 높여주는 발언이 아닌가 싶은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북미 양측이 핵심 쟁점을 놓고 이견이 여전하다는 관측도 나오거든요?

[기자]

네, 뉴욕의 멋진 스카이라인이 한 눈에 보이는 고층 호텔에서의 만찬은 미국이 원하는 방식으로 북한이 핵을 폐기할 경우 미국이 지원해줄 경제적 번영 상징으로 대변됐습니다.

미국은 그러면서도 미국 정부는 확고한 목표는 CVID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라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CVID를 놓고, 협의할 것들이 더 남아있다는 인상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김영철 부위원장이 뉴욕까지 온 것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부위원장과 회담을 1시간 정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재차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는데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북한에 안보와 경제적인 번영을 이룰 수 있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북한 주민들은 더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세계는 더욱 평화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만큼 지금 회담에서는 비핵화에 대한 보상 방안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체제 보장 CVIG 방안에 대해서도 접점을 찾아가고 있을 걸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신호들은 이미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 회담을 통해 실제 CVID, CVIG를 위한 큰 틀 명문화된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그래서 싱가포르 합의문의 초안까지 도출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뉴욕 담판 시작…북미 ‘빅딜’ 가시화
    • 입력 2018-05-31 23:14:38
    • 수정2018-05-31 23: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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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정상회담 최종 조율을 위해 뉴욕에 온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과의 담판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송영석 기자, '세기의 회담'을 앞둔 최종 조율인 만큼 '뉴욕 담판'으로 불리는데, 시작이 됐죠?

[기자]

네, 미국 국무부가 예고한대로 우리시간으로 밤 10시 즈음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 간의 담판은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최종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회담이 시작된지 이제 한 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정상회담 핵심 의제를 놓고 큰 틀의 합의를 이루기 위한 논의가 보다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송 기자! 그런데 이번 회담은 이례적으로 언제 끝날지까지 예고가 돼있지 않습니까?

[기자]

네, 미국 국무부가 미리 알렸죠.

지금 진행 중인 회담이 몇시에 시작해 몇시에 끝날거다 또 끝난 뒤엔 폼페이오 장관이 직접 회담 결과를 기자들 앞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예고힌 겁니다.

회담을 마친 뒤 가질 기자 회견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15분에 하는 걸로 예정이 돼있습니다.

오늘 회담에 앞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만찬을 했고요, 마치 짜여진 각본이 있기라도 한듯 종료 시간까지 예정된 회담을 하고 있는 것을 놓고,

양 측의 협의가 상당한 진전을 거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발언을 내놨다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미국 앤드류스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이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12일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일정 회담으로는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없다고 말해, 회담 일정이 늘어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 중인 김영철 부위원장이 내일 워싱턴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자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친서 내용이 기대된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네, 지금 진행 중인 회담의 성공 기대감을 높여주는 발언이 아닌가 싶은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북미 양측이 핵심 쟁점을 놓고 이견이 여전하다는 관측도 나오거든요?

[기자]

네, 뉴욕의 멋진 스카이라인이 한 눈에 보이는 고층 호텔에서의 만찬은 미국이 원하는 방식으로 북한이 핵을 폐기할 경우 미국이 지원해줄 경제적 번영 상징으로 대변됐습니다.

미국은 그러면서도 미국 정부는 확고한 목표는 CVID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라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CVID를 놓고, 협의할 것들이 더 남아있다는 인상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김영철 부위원장이 뉴욕까지 온 것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부위원장과 회담을 1시간 정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재차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는데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북한에 안보와 경제적인 번영을 이룰 수 있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북한 주민들은 더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세계는 더욱 평화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만큼 지금 회담에서는 비핵화에 대한 보상 방안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체제 보장 CVIG 방안에 대해서도 접점을 찾아가고 있을 걸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신호들은 이미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 회담을 통해 실제 CVID, CVIG를 위한 큰 틀 명문화된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그래서 싱가포르 합의문의 초안까지 도출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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