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철, 백악관 도착…곧 트럼프에 김정은 친서 전달

입력 2018.06.02 (03:00) 수정 2018.06.0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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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1시 8분 쯤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SUV 차량에 탄 김 부위원장은 오후 1시 12분께 백악관 경내 집무동 앞에 내렸고, 건물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김 부위원장을 직접 맞았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곧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낮 12시 30분 쯤 백악관에 먼저 도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 안에서 김 부위원장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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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영철, 백악관 도착…곧 트럼프에 김정은 친서 전달
    • 입력 2018-06-02 03:00:59
    • 수정2018-06-02 03:09:57
    국제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1시 8분 쯤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SUV 차량에 탄 김 부위원장은 오후 1시 12분께 백악관 경내 집무동 앞에 내렸고, 건물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김 부위원장을 직접 맞았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곧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낮 12시 30분 쯤 백악관에 먼저 도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 안에서 김 부위원장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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