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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확정·추가 회담·종전 선언” 의미는?
입력 2018.06.02 (06:35) 수정 2018.06.02 (07:1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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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선언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해서 오늘 만남의 의미와 회담 전망 등을 자세히 짚어봅니다.

박유한 특파원, 우여곡절은 있었습니다만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결국 확정이 됐군요.

[기자]

네, 오늘 가장 중요한 소식은 물론 12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다는 겁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김영철 부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나서도 12일 개최에 대해서 확답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김영철 부위원장 면담, 또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전달, 그 의미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확정지었다는 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또 친서를 전달받고 나서, 회담을 열기로 마음을 굳힌 상황이 됐군요?

[기자]

네, 흐름 상으로 보면 그런데요, 일단 면담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다른 곳도 아니고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났고요, 면담도 80분이나 이뤄졌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 부위원장을 차를 타는 곳까지 직접 배웅했는데요, 상당히 이례적으로 예우를 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만남을 아주 좋은 만남이라고, 또 좋은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 친서의 내용도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굳히는데 영향을 미쳤겠죠?

[기자]

네, 그렇다고 봐야겠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편지를 읽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친서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매우 좋고, 흥미로운 편지라고는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 원한다는 걸 확인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는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도 북한에 대해서 최대 압박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고 했고요,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날을 고대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친서의 내용을 짐작해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토대로 미뤄보면요.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에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기는 했겟지만, 비핵화나 체제보장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많은 얘길 했지만 빅딜은 싱가포르에서 이뤄질 거다 라고 얘기를 했고요.

또 싱가포르 회담에서 어떤 서명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 "성공적인 과정이 시작되는 거다" 라는 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회담이 한 번으로 끝날 거라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다시 한 번 추가 정상회담 필요성을 언급했는데요.

비핵화 과정이 간단하지 않다는 걸 트럼프 대통령도 인식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월스트리트저널이 외국 정부 관계자라는 다소 모호한 취재원을 인용해서 친서 내용의 일부라고 보도를 했는데요.

역시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의미있는 양보나 위협 없이 일단 만나자는 뜻을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또 하나 관심이 가는 건 종전선언 부분인데요, 이건 이번 회담에서 가능할 거라는 기대가 가능할까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추가 회담이 이어지더라도 이번 회담에서 어떤 선언적인 진전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종전선언이 언급이 된 걸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에 종전선언 논의를 할 것이고 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이 말대로라면 싱가포르 북미 회담이 남북미 정상회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여서 큰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회담 확정·추가 회담·종전 선언” 의미는?
    • 입력 2018-06-02 06:58:21
    • 수정2018-06-02 07:16:12
    뉴스광장 1부
[앵커]

이렇게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선언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해서 오늘 만남의 의미와 회담 전망 등을 자세히 짚어봅니다.

박유한 특파원, 우여곡절은 있었습니다만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결국 확정이 됐군요.

[기자]

네, 오늘 가장 중요한 소식은 물론 12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다는 겁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김영철 부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나서도 12일 개최에 대해서 확답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김영철 부위원장 면담, 또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전달, 그 의미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확정지었다는 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또 친서를 전달받고 나서, 회담을 열기로 마음을 굳힌 상황이 됐군요?

[기자]

네, 흐름 상으로 보면 그런데요, 일단 면담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다른 곳도 아니고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났고요, 면담도 80분이나 이뤄졌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 부위원장을 차를 타는 곳까지 직접 배웅했는데요, 상당히 이례적으로 예우를 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만남을 아주 좋은 만남이라고, 또 좋은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 친서의 내용도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굳히는데 영향을 미쳤겠죠?

[기자]

네, 그렇다고 봐야겠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편지를 읽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친서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매우 좋고, 흥미로운 편지라고는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 원한다는 걸 확인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는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도 북한에 대해서 최대 압박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고 했고요,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날을 고대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친서의 내용을 짐작해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토대로 미뤄보면요.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에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기는 했겟지만, 비핵화나 체제보장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많은 얘길 했지만 빅딜은 싱가포르에서 이뤄질 거다 라고 얘기를 했고요.

또 싱가포르 회담에서 어떤 서명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 "성공적인 과정이 시작되는 거다" 라는 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회담이 한 번으로 끝날 거라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다시 한 번 추가 정상회담 필요성을 언급했는데요.

비핵화 과정이 간단하지 않다는 걸 트럼프 대통령도 인식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월스트리트저널이 외국 정부 관계자라는 다소 모호한 취재원을 인용해서 친서 내용의 일부라고 보도를 했는데요.

역시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의미있는 양보나 위협 없이 일단 만나자는 뜻을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또 하나 관심이 가는 건 종전선언 부분인데요, 이건 이번 회담에서 가능할 거라는 기대가 가능할까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추가 회담이 이어지더라도 이번 회담에서 어떤 선언적인 진전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종전선언이 언급이 된 걸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에 종전선언 논의를 할 것이고 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이 말대로라면 싱가포르 북미 회담이 남북미 정상회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여서 큰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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