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민주노총, 말 꼬투리 잡아 왜곡 시도”

입력 2018.06.02 (10:20) 수정 2018.06.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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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문재인 찍었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 원내대표가 "말꼬투리를 잡아 왜곡을 시도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과 다른 주장에 그 당시를 설명했던 말꼬투리를 잡아 또 왜곡을 시도하는 것은 경제사회 중요한 주체로서 품위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게재했습니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1만 원을 달성하면서도 저임금 노동자에게 월급을 주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이었다며, "임금이 깎이고 줬다 뺏어간다며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노동존중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이며, 우리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는 어제 전북 군산을 방문한 홍 원내대표가 본부와의 면담 과정에서, 대선 때 문재인 후보를 찍었는지를 묻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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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2 10:20:12
    • 수정2018-06-02 10:32:21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문재인 찍었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 원내대표가 "말꼬투리를 잡아 왜곡을 시도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과 다른 주장에 그 당시를 설명했던 말꼬투리를 잡아 또 왜곡을 시도하는 것은 경제사회 중요한 주체로서 품위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게재했습니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1만 원을 달성하면서도 저임금 노동자에게 월급을 주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이었다며, "임금이 깎이고 줬다 뺏어간다며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노동존중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이며, 우리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는 어제 전북 군산을 방문한 홍 원내대표가 본부와의 면담 과정에서, 대선 때 문재인 후보를 찍었는지를 묻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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