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23명 최종 확정…김진수·이청용·권경원 제외

입력 2018.06.02 (12:05) 수정 2018.06.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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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23명이 확정됐습니다.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막내 이승우는 신태용호에 최종 승선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마지막 평가전인 보스니아전에서 3대 1 완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신태용호.

그래서 고민이 더 깊었던 최종 명단 23명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온두라스와 보스니아 평가전을 토대로 소집된 선수 26명 가운데 김진수와 이청용, 권경원 등 3명이 제외됐습니다.

수비수 김진수는 발목 부상 회복이 더뎌 끝내 명단에 오르지 못했고 이청용은 경기 감각 저하의 우려를 떨치지 못했습니다.

가장 치열했던 중앙 수비수 경쟁에선 권경원이 밀렸습니다.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돼 태극마크를 단 막내 이승우,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던 문선민은 첫 월드컵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러시아에 갑니다.

주장 기성용은 세번째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됐고 보스니아전 골의 주인공 이재성과 주세종, 정우영, 오반석 등 15명이 첫 월드컵 출전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오늘 아침 귀가를 한 선수들은 내일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떠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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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23명 최종 확정…김진수·이청용·권경원 제외
    • 입력 2018-06-02 12:08:48
    • 수정2018-06-02 15: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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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23명이 확정됐습니다.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막내 이승우는 신태용호에 최종 승선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마지막 평가전인 보스니아전에서 3대 1 완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신태용호.

그래서 고민이 더 깊었던 최종 명단 23명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온두라스와 보스니아 평가전을 토대로 소집된 선수 26명 가운데 김진수와 이청용, 권경원 등 3명이 제외됐습니다.

수비수 김진수는 발목 부상 회복이 더뎌 끝내 명단에 오르지 못했고 이청용은 경기 감각 저하의 우려를 떨치지 못했습니다.

가장 치열했던 중앙 수비수 경쟁에선 권경원이 밀렸습니다.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돼 태극마크를 단 막내 이승우,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던 문선민은 첫 월드컵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러시아에 갑니다.

주장 기성용은 세번째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됐고 보스니아전 골의 주인공 이재성과 주세종, 정우영, 오반석 등 15명이 첫 월드컵 출전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오늘 아침 귀가를 한 선수들은 내일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떠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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