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모노레일 10여 분간 멈춰…승객들 불안

입력 2018.06.02 (19:33) 수정 2018.06.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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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운행되는 모노레일 차량 1대가 개통 보름만에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전체 5대의 운행 차량 가운데 나머지 4대도 자동으로 그 자리에 멈춰 섰다가 10여 분 만에 다시 운행됐습니다.

이 때문에 8인승 차량 5대에 나눠 타고 있던 약 40명의 승객이 지상 3∼5m에서 멈춰선 차량 안에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모노레일 운영업체측은 "차량의 문고리 접촉 불량으로 차량이 멈췄다"면서 "문이 열린 것으로 감지되면 자동으로 정지하는 시스템이 작동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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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장생포 모노레일 10여 분간 멈춰…승객들 불안
    • 입력 2018-06-02 19:33:07
    • 수정2018-06-02 19:39:44
    사회
오늘 낮 12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운행되는 모노레일 차량 1대가 개통 보름만에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전체 5대의 운행 차량 가운데 나머지 4대도 자동으로 그 자리에 멈춰 섰다가 10여 분 만에 다시 운행됐습니다.

이 때문에 8인승 차량 5대에 나눠 타고 있던 약 40명의 승객이 지상 3∼5m에서 멈춰선 차량 안에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모노레일 운영업체측은 "차량의 문고리 접촉 불량으로 차량이 멈췄다"면서 "문이 열린 것으로 감지되면 자동으로 정지하는 시스템이 작동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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