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교통사고로 의식 잃은 운전자 태운 채 달리던 차 멈춰 세운 의인
입력 2018.06.02 (19:52)
수정 2018.06.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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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태운 채 굴러가던 승합차를 뒤따르던 운전자가 맨몸으로 막아 구조했습니다.
오늘(2일) 아침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동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승합차가 왼쪽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승합차는 한 바퀴 굴렀고, 이 과정에서 승합차 운전자 79살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조수적으로 밀려났지만 기어가 주행모드에 놓여있어 수백m를 더 달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뒤에서 주행하고 있던 승용차 운전자 35살 손 모 씨가 달리고 있는 승합차를 300여미터 쫓아간 뒤 맨 몸으로 승합차에 뛰어 들어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차를 멈춰 세웠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 A 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시청자 제공]
오늘(2일) 아침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동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승합차가 왼쪽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승합차는 한 바퀴 굴렀고, 이 과정에서 승합차 운전자 79살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조수적으로 밀려났지만 기어가 주행모드에 놓여있어 수백m를 더 달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뒤에서 주행하고 있던 승용차 운전자 35살 손 모 씨가 달리고 있는 승합차를 300여미터 쫓아간 뒤 맨 몸으로 승합차에 뛰어 들어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차를 멈춰 세웠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 A 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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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2 19:52:03
- 수정2018-06-02 19:54:11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태운 채 굴러가던 승합차를 뒤따르던 운전자가 맨몸으로 막아 구조했습니다.
오늘(2일) 아침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동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승합차가 왼쪽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승합차는 한 바퀴 굴렀고, 이 과정에서 승합차 운전자 79살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조수적으로 밀려났지만 기어가 주행모드에 놓여있어 수백m를 더 달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뒤에서 주행하고 있던 승용차 운전자 35살 손 모 씨가 달리고 있는 승합차를 300여미터 쫓아간 뒤 맨 몸으로 승합차에 뛰어 들어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차를 멈춰 세웠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 A 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시청자 제공]
오늘(2일) 아침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동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승합차가 왼쪽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승합차는 한 바퀴 굴렀고, 이 과정에서 승합차 운전자 79살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조수적으로 밀려났지만 기어가 주행모드에 놓여있어 수백m를 더 달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뒤에서 주행하고 있던 승용차 운전자 35살 손 모 씨가 달리고 있는 승합차를 300여미터 쫓아간 뒤 맨 몸으로 승합차에 뛰어 들어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차를 멈춰 세웠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 A 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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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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