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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가 직접 배웅…“이례적 특급 의전”
입력 2018.06.02 (21:06) 수정 2018.06.02 (21:5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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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백악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국가원수급의 의전을 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이 영접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야말로 파격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 집무동 입구로 검은색 SUV 차량 3대가 도착합니다.

입을 굳게 다문 김영철, 긴장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데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맞이한 것입니다.

육중한 출입문을 직접 열고, 통상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남쪽 잔디 광장인 '사우스론'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오벌 오피스로 안내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양측간의 면담.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철이 미소를 짓는 모습과 김정은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이 두 손으로 전달받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북한과 마찰을 빚어 온 펜스 부통령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배석하지 않았습니다.

금방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면담은 무려 80분이나 이어졌습니다.

면담 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영철 일행을 배웅했습니다.

통역을 사이에 두고 트럼프와 김영철은 서로의 팔과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친밀감을 나타냈고, 트럼프는 면담에 배석하지 않은 북측 수행원들을 일일이 불러 악수한 뒤 기념 촬영까지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 일행을 배웅하는 모습에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특급 의전을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 트럼프가 직접 배웅…“이례적 특급 의전”
    • 입력 2018-06-02 21:08:06
    • 수정2018-06-02 21:59:06
    뉴스 9
[앵커]

미국 백악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국가원수급의 의전을 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이 영접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야말로 파격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 집무동 입구로 검은색 SUV 차량 3대가 도착합니다.

입을 굳게 다문 김영철, 긴장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데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맞이한 것입니다.

육중한 출입문을 직접 열고, 통상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남쪽 잔디 광장인 '사우스론'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오벌 오피스로 안내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양측간의 면담.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철이 미소를 짓는 모습과 김정은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이 두 손으로 전달받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북한과 마찰을 빚어 온 펜스 부통령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배석하지 않았습니다.

금방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면담은 무려 80분이나 이어졌습니다.

면담 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영철 일행을 배웅했습니다.

통역을 사이에 두고 트럼프와 김영철은 서로의 팔과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친밀감을 나타냈고, 트럼프는 면담에 배석하지 않은 북측 수행원들을 일일이 불러 악수한 뒤 기념 촬영까지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 일행을 배웅하는 모습에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특급 의전을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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