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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서울 강남서 ‘상의 탈의’ 시위
입력 2018.06.03 (06:39) 수정 2018.06.03 (07:19) 사회
한 여성단체가 서울 강남에서 상의를 탈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 활동가와 시민 등 여성 10명은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를 완전히 벗고,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페이스북이 남성의 반라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만 삭제하는 점을 규탄하기 위해서 탈의 시위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여경을 배치해 미리 준비한 담요 등으로 활동가들의 상체를 가렸습니다.

'불꽃페미액션'은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의 하자센터에서 열린 '월경 페스티벌' 행사에서 상의 탈의 시위를 벌였고, 이를 자신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그러자 페이스북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고, '나체 이미지 또는 성적 행위에 관한 페이스북 규정을 위반했다'며 계정 1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날 시위 뒤 '불꽃페미액션'은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귀하의 게시물이 당사의 오류로 삭제됐다"는 페이스북 측의 사과 메시지와 함께 삭제됐던 사진을 공식 계정에 다시 공개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여성단체, 서울 강남서 ‘상의 탈의’ 시위
    • 입력 2018-06-03 06:39:19
    • 수정2018-06-03 07:19:14
    사회
한 여성단체가 서울 강남에서 상의를 탈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 활동가와 시민 등 여성 10명은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를 완전히 벗고,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페이스북이 남성의 반라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만 삭제하는 점을 규탄하기 위해서 탈의 시위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여경을 배치해 미리 준비한 담요 등으로 활동가들의 상체를 가렸습니다.

'불꽃페미액션'은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의 하자센터에서 열린 '월경 페스티벌' 행사에서 상의 탈의 시위를 벌였고, 이를 자신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그러자 페이스북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고, '나체 이미지 또는 성적 행위에 관한 페이스북 규정을 위반했다'며 계정 1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날 시위 뒤 '불꽃페미액션'은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귀하의 게시물이 당사의 오류로 삭제됐다"는 페이스북 측의 사과 메시지와 함께 삭제됐던 사진을 공식 계정에 다시 공개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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