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후보군 오늘 선정…이번 주 임명 가능성

입력 2018.06.03 (11:44) 수정 2018.06.03 (13: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드루킹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군이 오늘(3일) 윤곽을 드러냅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3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고 국회에 추천할 후보자 4명을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앞서 4월 말 11명으로 이뤄진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로부터 후보 인사를 추천받았으며, 이달 1일에는 야 3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특검 후보 추천의뢰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앞으로 국회 교섭단체가 변협이 추천한 후보자 4명 가운데 2명을 추리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3일 이내에 임명하게 됩니다.

때문에 국회가 후보군 압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경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특검이 임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드루킹 특검’ 후보군 오늘 선정…이번 주 임명 가능성
    • 입력 2018-06-03 11:44:42
    • 수정2018-06-03 13:50:19
    사회
드루킹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군이 오늘(3일) 윤곽을 드러냅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3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고 국회에 추천할 후보자 4명을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앞서 4월 말 11명으로 이뤄진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로부터 후보 인사를 추천받았으며, 이달 1일에는 야 3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특검 후보 추천의뢰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앞으로 국회 교섭단체가 변협이 추천한 후보자 4명 가운데 2명을 추리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3일 이내에 임명하게 됩니다.

때문에 국회가 후보군 압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경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특검이 임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