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마철 토사붕괴 등 건설현장 사고예방 감독

입력 2018.06.03 (13:44) 수정 2018.06.03 (13: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장마철 토사붕괴 등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감독에 나섭니다. 내일(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9백여 곳에서 감독을 진행합니다.

먼저 내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원·하청 자체 점검을 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사고 위험이 큰 현장에 대해 불시 감독할 계획입니다.

장마철 대형사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붕괴, 침수로 인한 감전·익사, 강풍에 따른 시설물 낙하·전도 등이 대표적입니다.

지난해 7월 경남 창원에서는 복개구조물 공사현장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노동자 3명이 익사했습니다. 맨홀 같은 곳에서는 미생물 증식과 부패 탓에 질식사고 위험도 큽니다.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노동자의 안전대,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 지급·착용을 포함한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전반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작업중지 조치에 처벌까지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용노동부, 장마철 토사붕괴 등 건설현장 사고예방 감독
    • 입력 2018-06-03 13:44:31
    • 수정2018-06-03 13:59:47
    사회
고용노동부가 장마철 토사붕괴 등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감독에 나섭니다. 내일(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9백여 곳에서 감독을 진행합니다.

먼저 내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원·하청 자체 점검을 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사고 위험이 큰 현장에 대해 불시 감독할 계획입니다.

장마철 대형사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붕괴, 침수로 인한 감전·익사, 강풍에 따른 시설물 낙하·전도 등이 대표적입니다.

지난해 7월 경남 창원에서는 복개구조물 공사현장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노동자 3명이 익사했습니다. 맨홀 같은 곳에서는 미생물 증식과 부패 탓에 질식사고 위험도 큽니다.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노동자의 안전대,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 지급·착용을 포함한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전반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작업중지 조치에 처벌까지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