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7월 27일 판문점서 남북미 정상회담 검토”

입력 2018.06.03 (14:28) 수정 2018.06.03 (14: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말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늘(3일) 한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미정상회담이 여러 차례 열릴 경우 다음 달 27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3개국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7월 27일은 1953년 판문점에서 유엔군과 북한, 중국이 정전협정에 서명한 지 65년이 되는 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하면서 "한 번의 회담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고, 두 번째, 세 번째 회담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직후 싱가포르를 방문해 북한, 미국과 함께 종전을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언론 “7월 27일 판문점서 남북미 정상회담 검토”
    • 입력 2018-06-03 14:28:54
    • 수정2018-06-03 14:45:35
    국제
다음 달 말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늘(3일) 한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미정상회담이 여러 차례 열릴 경우 다음 달 27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3개국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7월 27일은 1953년 판문점에서 유엔군과 북한, 중국이 정전협정에 서명한 지 65년이 되는 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하면서 "한 번의 회담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고, 두 번째, 세 번째 회담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직후 싱가포르를 방문해 북한, 미국과 함께 종전을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