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판문점서 4차 실무회담…종전선언 포함 의제 논의

입력 2018.06.03 (16:46) 수정 2018.06.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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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양국이 오늘(3일) 오후 판문점에서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의제 논의를 위한 4차 실무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오후 판문점에 도착한 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협상단과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협상팀은 지난달 27일과 30일 만나 1·2차 회담을, 지난 2일 3차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갖고 온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접견하면서 정상회담 전 '종전선언' 논의를 언급한 점을 감안하면 판문점 회담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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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3 16:46:52
    • 수정2018-06-03 17:34:39
    정치
북미 양국이 오늘(3일) 오후 판문점에서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의제 논의를 위한 4차 실무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오후 판문점에 도착한 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협상단과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협상팀은 지난달 27일과 30일 만나 1·2차 회담을, 지난 2일 3차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갖고 온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접견하면서 정상회담 전 '종전선언' 논의를 언급한 점을 감안하면 판문점 회담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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