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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6·13 지방선거
여야, 수도권 표심 집중 공략…與 ‘굳히기’ 野 ‘뒤집기’
입력 2018.06.03 (19:42) 수정 2018.06.03 (19:46) 정치
6.1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첫 휴일인 오늘(3일), 각 당 지도부는 일제히 수도권 표심 잡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 서울 신도림역 앞 광장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합동유세에 나서, "야당은 여전히 국회에서 평화의 길목을 가로막고 민생을 외면하고 기득권만 지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며 "이런 정치를 끝장내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시민들의 자세가 되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추 대표는 오늘 오전, 부산과 울산, 경남을 도는 1박 2일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부산 해운대 유세 현장을 찾아, 부산을 태평양 시대의 관문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출발선으로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지원 유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서울 강서구 방신시장에서 열린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유세전에서 "정치보복, 인사보복으로 날이 새는 줄 모르는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에 맞서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우뚝 섰다"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잃어 버리려고 하는 박원순 민주당 후보에게 천만 시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른바 '경부선 벨트'를 오가며 지원유세를 펼쳤던 홍준표 대표는 오늘은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판세분석과 선거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서울 강남역 앞에서 집중 지원유세에 나서 안철수 서울시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앞서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일방적 싹쓸이로 끝난다면 대한민국의 불행이 될 것"이라며 "지방선거는 평화 특사를 뽑는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도자를 뽑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오늘까지 지역적 근거지인 호남 표심 공략에 집중했고, 정의당 이정미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전남 지역에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 여야, 수도권 표심 집중 공략…與 ‘굳히기’ 野 ‘뒤집기’
    • 입력 2018-06-03 19:42:38
    • 수정2018-06-03 19:46:23
    정치
6.1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첫 휴일인 오늘(3일), 각 당 지도부는 일제히 수도권 표심 잡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 서울 신도림역 앞 광장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합동유세에 나서, "야당은 여전히 국회에서 평화의 길목을 가로막고 민생을 외면하고 기득권만 지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며 "이런 정치를 끝장내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시민들의 자세가 되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추 대표는 오늘 오전, 부산과 울산, 경남을 도는 1박 2일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부산 해운대 유세 현장을 찾아, 부산을 태평양 시대의 관문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출발선으로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지원 유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서울 강서구 방신시장에서 열린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유세전에서 "정치보복, 인사보복으로 날이 새는 줄 모르는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에 맞서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우뚝 섰다"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잃어 버리려고 하는 박원순 민주당 후보에게 천만 시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른바 '경부선 벨트'를 오가며 지원유세를 펼쳤던 홍준표 대표는 오늘은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판세분석과 선거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서울 강남역 앞에서 집중 지원유세에 나서 안철수 서울시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앞서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일방적 싹쓸이로 끝난다면 대한민국의 불행이 될 것"이라며 "지방선거는 평화 특사를 뽑는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도자를 뽑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오늘까지 지역적 근거지인 호남 표심 공략에 집중했고, 정의당 이정미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전남 지역에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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