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내일부터 유세 안 나선다…일부 후보 의견 받아들여”

입력 2018.06.03 (20:37) 수정 2018.06.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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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내일부터 6.13 지방선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광역 후보들이 이번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면서 "일부 후보들의 의견이 타당하다는 판단이 들어 그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내가 유세에 나서니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의 대결로 고착화 되고, 지금은 문 대통령 세상인데 문-홍 대결로는 선거에 이길 수 없고, 민주당 후보는 북풍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해서 문 대통령 뒤에 숨어버리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된다는 것"이라고 일부 후보들의 의견을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선거만 이길수 있다면 내가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이번 선거는 문.홍 대결이 아니라 지방행정을 누가 잘 할수 있느냐 하는 지방 선거"라며 "전국 각지에서 후보들의 됨됨이를 잘 판단하시어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당 후보님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도록 다시 한번 간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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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3 20:37:13
    • 수정2018-06-03 20:37:37
    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내일부터 6.13 지방선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광역 후보들이 이번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면서 "일부 후보들의 의견이 타당하다는 판단이 들어 그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내가 유세에 나서니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의 대결로 고착화 되고, 지금은 문 대통령 세상인데 문-홍 대결로는 선거에 이길 수 없고, 민주당 후보는 북풍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해서 문 대통령 뒤에 숨어버리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된다는 것"이라고 일부 후보들의 의견을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선거만 이길수 있다면 내가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이번 선거는 문.홍 대결이 아니라 지방행정을 누가 잘 할수 있느냐 하는 지방 선거"라며 "전국 각지에서 후보들의 됨됨이를 잘 판단하시어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당 후보님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도록 다시 한번 간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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