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바지락 채취 한창
입력 2018.06.04 (06:45)
수정 2018.06.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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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기온이 오르면서 몸에 좋은 제철음식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충남 태안 갯벌에서는 제철을 맞은 바지락 채취가 한창인데. 생육 상태가 좋아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지락 주산지인 태안 천수만.
이른 아침부터 어민들을 태운 경운기 수십 대가 물 빠진 갯벌로 줄지어 들어갑니다.
갈고리로 갯벌을 긁자 여기저기 알 굵은 바지락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4월 말부터 채취하는 바지락은 5월이 되면 뽀얀 속살이 차기 시작해 요즘 생산하는 걸 최상품으로 칩니다.
[원보라/어민 : "요즘이 조개 제철이에요. 그래서 맛있어요. 살이 꽉 차고..."]
올해는 흉년 걱정도 덜었습니다.
몇 년간 극심한 봄 가뭄으로 바지락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폐사가 속출했지만,
올해는 봄철 잦은 비 덕분에 육지의 영양성분이 갯벌에 풍부하게 유입돼 생육 상태도 좋습니다.
태안에선 요즘 하루 50톤 정도의 바지락이 생산되는데요, 품질을 인정받아 이 가운데 1/3 정도는 일본으로도 수출됩니다.
바지락은 칼슘과 마그네슘,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 곳 바지락은 인위적으로 종패를 뿌리지 않는 100% 자연산이어서 특히 품질이 좋습니다.
[우근봉/태안군 황도리 어촌계장 : "갯벌에 영양분이 많이 있고, 또 자연산으로 직접 조개가 들어와서 맛도 부드럽고..."]
태안 갯벌의 바지락 채취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요즘 기온이 오르면서 몸에 좋은 제철음식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충남 태안 갯벌에서는 제철을 맞은 바지락 채취가 한창인데. 생육 상태가 좋아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지락 주산지인 태안 천수만.
이른 아침부터 어민들을 태운 경운기 수십 대가 물 빠진 갯벌로 줄지어 들어갑니다.
갈고리로 갯벌을 긁자 여기저기 알 굵은 바지락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4월 말부터 채취하는 바지락은 5월이 되면 뽀얀 속살이 차기 시작해 요즘 생산하는 걸 최상품으로 칩니다.
[원보라/어민 : "요즘이 조개 제철이에요. 그래서 맛있어요. 살이 꽉 차고..."]
올해는 흉년 걱정도 덜었습니다.
몇 년간 극심한 봄 가뭄으로 바지락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폐사가 속출했지만,
올해는 봄철 잦은 비 덕분에 육지의 영양성분이 갯벌에 풍부하게 유입돼 생육 상태도 좋습니다.
태안에선 요즘 하루 50톤 정도의 바지락이 생산되는데요, 품질을 인정받아 이 가운데 1/3 정도는 일본으로도 수출됩니다.
바지락은 칼슘과 마그네슘,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 곳 바지락은 인위적으로 종패를 뿌리지 않는 100% 자연산이어서 특히 품질이 좋습니다.
[우근봉/태안군 황도리 어촌계장 : "갯벌에 영양분이 많이 있고, 또 자연산으로 직접 조개가 들어와서 맛도 부드럽고..."]
태안 갯벌의 바지락 채취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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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맞은 바지락 채취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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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온이 오르면서 몸에 좋은 제철음식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충남 태안 갯벌에서는 제철을 맞은 바지락 채취가 한창인데. 생육 상태가 좋아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지락 주산지인 태안 천수만.
이른 아침부터 어민들을 태운 경운기 수십 대가 물 빠진 갯벌로 줄지어 들어갑니다.
갈고리로 갯벌을 긁자 여기저기 알 굵은 바지락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4월 말부터 채취하는 바지락은 5월이 되면 뽀얀 속살이 차기 시작해 요즘 생산하는 걸 최상품으로 칩니다.
[원보라/어민 : "요즘이 조개 제철이에요. 그래서 맛있어요. 살이 꽉 차고..."]
올해는 흉년 걱정도 덜었습니다.
몇 년간 극심한 봄 가뭄으로 바지락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폐사가 속출했지만,
올해는 봄철 잦은 비 덕분에 육지의 영양성분이 갯벌에 풍부하게 유입돼 생육 상태도 좋습니다.
태안에선 요즘 하루 50톤 정도의 바지락이 생산되는데요, 품질을 인정받아 이 가운데 1/3 정도는 일본으로도 수출됩니다.
바지락은 칼슘과 마그네슘,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 곳 바지락은 인위적으로 종패를 뿌리지 않는 100% 자연산이어서 특히 품질이 좋습니다.
[우근봉/태안군 황도리 어촌계장 : "갯벌에 영양분이 많이 있고, 또 자연산으로 직접 조개가 들어와서 맛도 부드럽고..."]
태안 갯벌의 바지락 채취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요즘 기온이 오르면서 몸에 좋은 제철음식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충남 태안 갯벌에서는 제철을 맞은 바지락 채취가 한창인데. 생육 상태가 좋아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지락 주산지인 태안 천수만.
이른 아침부터 어민들을 태운 경운기 수십 대가 물 빠진 갯벌로 줄지어 들어갑니다.
갈고리로 갯벌을 긁자 여기저기 알 굵은 바지락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4월 말부터 채취하는 바지락은 5월이 되면 뽀얀 속살이 차기 시작해 요즘 생산하는 걸 최상품으로 칩니다.
[원보라/어민 : "요즘이 조개 제철이에요. 그래서 맛있어요. 살이 꽉 차고..."]
올해는 흉년 걱정도 덜었습니다.
몇 년간 극심한 봄 가뭄으로 바지락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폐사가 속출했지만,
올해는 봄철 잦은 비 덕분에 육지의 영양성분이 갯벌에 풍부하게 유입돼 생육 상태도 좋습니다.
태안에선 요즘 하루 50톤 정도의 바지락이 생산되는데요, 품질을 인정받아 이 가운데 1/3 정도는 일본으로도 수출됩니다.
바지락은 칼슘과 마그네슘,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 곳 바지락은 인위적으로 종패를 뿌리지 않는 100% 자연산이어서 특히 품질이 좋습니다.
[우근봉/태안군 황도리 어촌계장 : "갯벌에 영양분이 많이 있고, 또 자연산으로 직접 조개가 들어와서 맛도 부드럽고..."]
태안 갯벌의 바지락 채취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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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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