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9…여야, 전략 지역서 총력전

입력 2018.06.04 (08:13) 수정 2018.06.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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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전략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이번 주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부산, 경남과 수도권 등에 주력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를 뽑아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평화와 경제번영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여러분 6월 13일 확실히 힘 보태주시겠습니까!"]

오늘은 또다른 격전지인 제주를 찾아 한 표를 호소하고, 오는 8일 사전투표 전까지 중원 공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주말 내내 수도권 표밭을 다지며 서민경제에 실패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당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뤄낸 자유한국당 저력을 믿고 기호 2번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러분!"]

홍준표 대표는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가야 한다는 일부 후보 의견에 따라 오늘부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울산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도권에 집결해 여당 싹쓸이 견제론을 내세웠던 바른미래당은 광주와 경기도에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호남에 집중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서울과 전북, 광주에서 지지 호소에 나서고 정의당은 지도부가 강원도와 충북, 광주를 나눠 돌며 정당투표 제1야당을 만들어달라 요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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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9…여야, 전략 지역서 총력전
    • 입력 2018-06-04 08:15:48
    • 수정2018-06-04 1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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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전략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이번 주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부산, 경남과 수도권 등에 주력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를 뽑아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평화와 경제번영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여러분 6월 13일 확실히 힘 보태주시겠습니까!"]

오늘은 또다른 격전지인 제주를 찾아 한 표를 호소하고, 오는 8일 사전투표 전까지 중원 공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주말 내내 수도권 표밭을 다지며 서민경제에 실패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당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뤄낸 자유한국당 저력을 믿고 기호 2번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러분!"]

홍준표 대표는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가야 한다는 일부 후보 의견에 따라 오늘부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울산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도권에 집결해 여당 싹쓸이 견제론을 내세웠던 바른미래당은 광주와 경기도에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호남에 집중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서울과 전북, 광주에서 지지 호소에 나서고 정의당은 지도부가 강원도와 충북, 광주를 나눠 돌며 정당투표 제1야당을 만들어달라 요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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