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정상 회담…“한반도 평화 노력 지지”
입력 2018.06.05 (06:20)
수정 2018.06.05 (08: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양국 간 협력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번째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소규모 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필리핀 대통령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를 이루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한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양국은 한반도를 넘어 역내 평화를 위해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두 정상은 현재 약 15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양국 간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수교 70주년인 내년을 '한·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해 다양한 교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고, 문 대통령 역시 한국 내 필리핀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양국 간 협력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번째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소규모 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필리핀 대통령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를 이루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한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양국은 한반도를 넘어 역내 평화를 위해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두 정상은 현재 약 15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양국 간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수교 70주년인 내년을 '한·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해 다양한 교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고, 문 대통령 역시 한국 내 필리핀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필리핀 정상 회담…“한반도 평화 노력 지지”
-
- 입력 2018-06-05 06:23:05
- 수정2018-06-05 08:07:3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양국 간 협력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번째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소규모 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필리핀 대통령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를 이루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한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양국은 한반도를 넘어 역내 평화를 위해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두 정상은 현재 약 15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양국 간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수교 70주년인 내년을 '한·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해 다양한 교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고, 문 대통령 역시 한국 내 필리핀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양국 간 협력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번째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소규모 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필리핀 대통령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를 이루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한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양국은 한반도를 넘어 역내 평화를 위해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두 정상은 현재 약 15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양국 간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수교 70주년인 내년을 '한·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해 다양한 교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고, 문 대통령 역시 한국 내 필리핀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김지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