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파리 ‘순백의 만찬’…역대 최다 참석자 기록

입력 2018.06.05 (06:52) 수정 2018.06.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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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흰색 의상과 파티 테이블로 파리 중심부를 새하얗게 물들인 일명 '순백의 만찬' 행사가 역대 최다 참석자를 불러 모으며 장관을 연출했는데요.

그 기록의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파리 중심부에 자리한 앵발리드 정원 잔디밭을 새하얗게 물들인 사람들!

이른바 '순백의 만찬'으로 불리는 초여름의 야외 사교 만찬 '디네 앙 블랑'입니다.

지난 1988년 '프랑수아 파스키에'라는 파리 사람이 친구들과 함께 연 파티에서 시작한 대규모 사설 행산데요.

아울러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으로 차려입어야 합니다.

또, 만찬에 필요한 음식과 꽃장식도 직접 준비해야 하고

포도주 외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마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 독특한 규칙 속에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파리 '디네 앙 블랑'!

이날 외국인을 포함해서 무려 만 7천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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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파리 ‘순백의 만찬’…역대 최다 참석자 기록
    • 입력 2018-06-05 06:57:22
    • 수정2018-06-05 07:05:00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흰색 의상과 파티 테이블로 파리 중심부를 새하얗게 물들인 일명 '순백의 만찬' 행사가 역대 최다 참석자를 불러 모으며 장관을 연출했는데요.

그 기록의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파리 중심부에 자리한 앵발리드 정원 잔디밭을 새하얗게 물들인 사람들!

이른바 '순백의 만찬'으로 불리는 초여름의 야외 사교 만찬 '디네 앙 블랑'입니다.

지난 1988년 '프랑수아 파스키에'라는 파리 사람이 친구들과 함께 연 파티에서 시작한 대규모 사설 행산데요.

아울러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으로 차려입어야 합니다.

또, 만찬에 필요한 음식과 꽃장식도 직접 준비해야 하고

포도주 외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마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 독특한 규칙 속에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파리 '디네 앙 블랑'!

이날 외국인을 포함해서 무려 만 7천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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