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종주국 명예 지킨다

입력 2002.10.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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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강 우리나라 태권도가 내일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내일은 남녀 핀급과 라이트급에서 금메달 4개를 모두 따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대성(태권도 남자 헤비급 대표): 이번 계기로 해서 금메달을 따서 2004년 아테네 대회까지 밀고 나갈 생각이고 저희 선수들 모두가 현재 모두 준비완료 상태입니다.
⊙기자: 종주국 태권도 선수단의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입니다.
내일 남녀 핀급과 라이트급으로 문을 여는 나흘간의 열전에서 우리나라는 1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고난도 기술에 점수를 더 주는 차등점수에 맞춰 훈련해 온 만큼 목표달성은 무난할 전망입니다.
종주국 태권도의 황금빛 레이스는 경기 운영이 뛰어난 남자 핀급의 박규철과 여자 핀급의 강지현에서 출발합니다.
⊙강지현(태권도 여자 핀급 대표): 최선을 다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모두 발휘해서 이번에 꼭 1등 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세계 선수권대회 우승자 여자 라이트급의 김현진은 사상 첫 부녀 챔피언의 신화를 이어갈 태세입니다.
딸을 격려하기 위해 독일에서 날아온 제1회 세계 선수권 우승자 아버지 김철환 관장의 격려 속에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 우승자 남자 라이트급의 이계진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갈 각오입니다.
단일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을 안겨줄 16명의 태권도 태극전사들이 황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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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종주국 명예 지킨다
    • 입력 2002-10-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세계 최강 우리나라 태권도가 내일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내일은 남녀 핀급과 라이트급에서 금메달 4개를 모두 따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대성(태권도 남자 헤비급 대표): 이번 계기로 해서 금메달을 따서 2004년 아테네 대회까지 밀고 나갈 생각이고 저희 선수들 모두가 현재 모두 준비완료 상태입니다. ⊙기자: 종주국 태권도 선수단의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입니다. 내일 남녀 핀급과 라이트급으로 문을 여는 나흘간의 열전에서 우리나라는 1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고난도 기술에 점수를 더 주는 차등점수에 맞춰 훈련해 온 만큼 목표달성은 무난할 전망입니다. 종주국 태권도의 황금빛 레이스는 경기 운영이 뛰어난 남자 핀급의 박규철과 여자 핀급의 강지현에서 출발합니다. ⊙강지현(태권도 여자 핀급 대표): 최선을 다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모두 발휘해서 이번에 꼭 1등 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세계 선수권대회 우승자 여자 라이트급의 김현진은 사상 첫 부녀 챔피언의 신화를 이어갈 태세입니다. 딸을 격려하기 위해 독일에서 날아온 제1회 세계 선수권 우승자 아버지 김철환 관장의 격려 속에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 우승자 남자 라이트급의 이계진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갈 각오입니다. 단일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을 안겨줄 16명의 태권도 태극전사들이 황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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