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폐지” 한목소리…주요 정책은 차별화
입력 2018.06.05 (13:57)
수정 2018.06.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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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대한민국]
[앵커]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7개 정당에서 20명이 출마했는데요,
민중당과 노동당, 녹색당 후보들은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세부 정책에서는 차별화에 공을 들였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노동당과 민중당, 녹색당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 토론회.
정당을 대표한 세 후보들은 제2 공항 반대 활동에도 함께할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연자/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 "제2 공항은 양적 관광정책에서 질적 관광정책으로 전환돼야 하고 환경파괴뿐 아니라 차량정체, 쓰레기, 오.폐수 문제 등 많은 기회비용을 발생시킵니다."]
[강은주/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 "사전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시작해서 주민 의견을 다시 물어야 하고 일어날 환경 파괴문제도 정확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김기홍/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 "6.10항쟁 행사에서 제2 공항 반대 집중유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알려 내고 조직화하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특별법 폐지 등에도 뜻을 같이했지만, 정당별 공약에서 색깔을 드러냈습니다..
노동당은 도민에게 월 10만 원 기본 생활 소득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김연자/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 "제주도는 기본소득을 추진할 충분한 재정을 가지고 있고 개발과 자원 이익을 [녹취] 사회로 환원하면 가능합니다."]
민중당은 비정규직 철폐와 농민수당 지급 현실화를 강조했습니다.
[강은주/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 "농민수당 지급과 최저가격 안정 보장 조례를 만들어 노동자와 농민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녹색당은 읍면동장 직선제와 성 소수자 인권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김기홍/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 "성 소수자뿐 아니라 다양한 소수자가 제도와 공동체, 노동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차별금지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내일 오후 2시 20분부터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앵커]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7개 정당에서 20명이 출마했는데요,
민중당과 노동당, 녹색당 후보들은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세부 정책에서는 차별화에 공을 들였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노동당과 민중당, 녹색당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 토론회.
정당을 대표한 세 후보들은 제2 공항 반대 활동에도 함께할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연자/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 "제2 공항은 양적 관광정책에서 질적 관광정책으로 전환돼야 하고 환경파괴뿐 아니라 차량정체, 쓰레기, 오.폐수 문제 등 많은 기회비용을 발생시킵니다."]
[강은주/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 "사전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시작해서 주민 의견을 다시 물어야 하고 일어날 환경 파괴문제도 정확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김기홍/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 "6.10항쟁 행사에서 제2 공항 반대 집중유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알려 내고 조직화하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특별법 폐지 등에도 뜻을 같이했지만, 정당별 공약에서 색깔을 드러냈습니다..
노동당은 도민에게 월 10만 원 기본 생활 소득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김연자/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 "제주도는 기본소득을 추진할 충분한 재정을 가지고 있고 개발과 자원 이익을 [녹취] 사회로 환원하면 가능합니다."]
민중당은 비정규직 철폐와 농민수당 지급 현실화를 강조했습니다.
[강은주/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 "농민수당 지급과 최저가격 안정 보장 조례를 만들어 노동자와 농민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녹색당은 읍면동장 직선제와 성 소수자 인권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김기홍/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 "성 소수자뿐 아니라 다양한 소수자가 제도와 공동체, 노동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차별금지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내일 오후 2시 20분부터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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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7개 정당에서 20명이 출마했는데요,
민중당과 노동당, 녹색당 후보들은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세부 정책에서는 차별화에 공을 들였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노동당과 민중당, 녹색당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 토론회.
정당을 대표한 세 후보들은 제2 공항 반대 활동에도 함께할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연자/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 "제2 공항은 양적 관광정책에서 질적 관광정책으로 전환돼야 하고 환경파괴뿐 아니라 차량정체, 쓰레기, 오.폐수 문제 등 많은 기회비용을 발생시킵니다."]
[강은주/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 "사전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시작해서 주민 의견을 다시 물어야 하고 일어날 환경 파괴문제도 정확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김기홍/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 "6.10항쟁 행사에서 제2 공항 반대 집중유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알려 내고 조직화하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특별법 폐지 등에도 뜻을 같이했지만, 정당별 공약에서 색깔을 드러냈습니다..
노동당은 도민에게 월 10만 원 기본 생활 소득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김연자/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 "제주도는 기본소득을 추진할 충분한 재정을 가지고 있고 개발과 자원 이익을 [녹취] 사회로 환원하면 가능합니다."]
민중당은 비정규직 철폐와 농민수당 지급 현실화를 강조했습니다.
[강은주/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 "농민수당 지급과 최저가격 안정 보장 조례를 만들어 노동자와 농민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녹색당은 읍면동장 직선제와 성 소수자 인권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김기홍/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 "성 소수자뿐 아니라 다양한 소수자가 제도와 공동체, 노동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차별금지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내일 오후 2시 20분부터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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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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