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연대 “법의 갑질 보호…이명희 영장 기각 규탄”

입력 2018.06.05 (17:13) 수정 2018.06.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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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 이명희 씨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대한항공 직원연대가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대한항공 전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연대는 오늘 성명에서 "법관이 '갑'의 편이 되어 '을'들의 가슴을 찢어 놓고 있다며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연대는 지금까지 언론에 공개된 녹취와 영상만 보더라도 이 씨의 갑질과 폭력은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특수폭행 등 7가지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혐의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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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직원연대 “법의 갑질 보호…이명희 영장 기각 규탄”
    • 입력 2018-06-05 17:13:57
    • 수정2018-06-05 1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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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 이명희 씨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대한항공 직원연대가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대한항공 전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연대는 오늘 성명에서 "법관이 '갑'의 편이 되어 '을'들의 가슴을 찢어 놓고 있다며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연대는 지금까지 언론에 공개된 녹취와 영상만 보더라도 이 씨의 갑질과 폭력은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특수폭행 등 7가지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혐의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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